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14.01.07 21:22
영국 젊은이 10명 중 1명, “살아야할 이유 못 느껴”
(*.20.255.93) 조회 수 1362 추천 수 0 댓글 0
수십만 명의 젊은이들이 살아야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특히 장기 실업으로 인해 자신들의 전망에 대해 더욱 비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실업 청년 중 40%는 자살 충동이나 자기 혐오, 공황발작과 같은 정신질환 증세를 겪고 있으며, 16-25세 인구의 750,000명 가량이 살아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의 증세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Prince’s Trust의 폴 브라운 이사는 “실업이 젊은이들에게 경제적 불이익 뿐만 아니라 정신적 상처까지 가할 수 있다는 걸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무척 많은 수의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모든 희망을 잃은 채 실업 상태에 놓여 있다. 이들에게 희망을 돌려 주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국의 16-24세 실업 인구는 900,000명을 넘어서며 그 중 440,000명 이상이 장기 실업 상태에 놓여 있다. 브라운 이사는 대학 졸업생들이 단순 직종에 하향 지원을 함으로써 최하층에 속한 이들이 더 큰 고란을 겪고 있으며, 젊은이와 취약계층이 경제 회복의 뒤안길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정부, 기업, 자선단체들이 노력할 책임이 있다고 당부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