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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22:36
영국 내각, EU 이민 문제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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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헤이그 외무 장관과 케니스 클라크 의원이 EU 이민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논쟁을 벌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클라크 의원은 이주자들이 영국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발언했다. 이는 2004년 폴란드와 다른 동유럽 7개국이 EU에 가입했을 때 과거 노동당 정부가 근로 제한 도입에 실패했다고 비판한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 여겨지고 있다. 총리의 무역 특사이자 내각의 일원인 클라크 의원은 “유럽연합이 이민 물결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시장 경제는 근로자의 자유 이동 없이는 기능할 수 없으며 따라서 정부는 보조금 남용 단속 이상의 것에는 손대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윌리엄 헤이그 외무 장관은 클라크 의원의 발언에 반대를 표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이민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 과도기 통제는 너무 일찍 완화되었으며 많은 동유럽 국가가 EU에 가입했을 때 통제되지 않았다. 과도기 통제는 계속되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헤이그 장관은 정부의 보조금 남용 제한에 대해서는 클라크 의원과 동조하는 면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EU 내 이민에 대해 많은 것을 허용했다. 사람들은 근로를 목적으로 EU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보조금 제도를 악용하기 위해 이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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