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255.93) 조회 수 23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uk01_02.jpg


미술 전람회의 인기로 미술관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런던아트페어에서 현대 회화 조각품들로 채워진 128곳의 전시장은 25,000명가량의 사람들로 꼭꼭 들어찼다. 중개인 명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며 번의 전람회를 통해 동안 먹고살 것을 벌어 놓을 있다 말했다.

 

1999 이전까지 런던에는 단지 하나의 평범한 미술 전람회만이 열렸을 뿐이다. 올해에는 영국 전역, 특히 런던에서 20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략 90회는 세계에서 일정이 잡혀 있다. Frieze 같은 대규모 이벤트의 성공으로 공예나 도예 등에 특화된 소규모 전시회들의 성장 또한 촉진되었다. 작년에 시작된 Art14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한국, 홍콩의 미술품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적인 전람회이다.

 

같은 호황은 현대 미술 시장의 전체적인 성장에 기인한다. 작년 세계 경매에서 팔린 모든 미술품의 4/5 20세기 혹은 21세기 작품들이다. 11 뉴욕의 현대 동시대 미술품 경매에서는 6 91 달러가 창출되었다. 오래된 미술품들이 박물관에 소장되면서 구매가 힘들어지자 최근 작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런던의 미술품 시장은 러시아, 중국, 중동으로부터의 부유한 이민자들의 발길로 호황을 이루고 있다. 미술품 중개상인 케니 샤처 씨는 “23 전에 시작했을 때는 비서구권 외국인 구매자가 명도 없었다 지금은 세상이 변했다 말했다. 런던의 신흥 부호들은 미술품을 다른 식으로 구매한다. 이들은 보통 런던에서 별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고 미술품에 대해 알지도 못한다. 특히 미술관들이 런던 중심가 밖으로 이동하면서 개개의 미술관을 방문하는 일은 불편하기 짝이 없다. 쇼핑센터와 같은 전람회를 여는 편이 훨씬 적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종전의 상업적인 미술관들은 화려한 저택을 꾸미려는 부유한 영국인들과 가족 친구들의 규칙적인 방문에 의존해왔다. 새로운 구매자에게는 그러한 충성심 없다. 이들은 주로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얼굴을 내밀기 위해 전시회를 방문한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열리는 파티들은 얼굴도장을 찍기에도 적합한 기회를 제공해 준다.

 

몇몇 미술관들은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변화하는 미술품 시장은 마치 1960년대에 조그만 약국들이 대형 체인점인 부츠(Boots) 의해 잠식되어버렸던 것과 흡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Cork Street 위치한 7개의 미술관들은 이달에 재개발로 인해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 올해 5곳이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 전람회의 호황으로 미술관들은 더이상 도심 최고의 장소에 자리 잡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전세계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많은 이들은 온라인이나 집에서 일을 있다. 몇몇 전람회의 경우 여전히 전시를 위해 미술관 공간을 필요로 하지만, 굳이 런던 중심이 아닌 외곽의 작은 장소나 도시 밖이어도 상관이 없다. 미술관 소유주는 부유한 고객들이 런던 남부에 위치한 자신의 가게를 방문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그는 거의 모든 고객들을 전람회에서 만났다며 자신의 사업을 고기 떼를 찾아 이동하는 낚시에 비유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10301 과로와 스트레스 호소하는 영국 직장인 크게 늘어 file eknews24 2014.02.18 2094
10300 영국, 성 착취 목적 아동 인신매매 급증 file eknews24 2014.02.18 3651
10299 영국, 최초 주택 구매자 급증 file eknews24 2014.02.18 1337
10298 영국 전문직 가정 학생 성적, 중국 극빈층 가정 학생보다도 뒤처져 file eknews24 2014.02.18 2219
10297 영국, 기후변화는 이제 국가안전의 문제 file eknews24 2014.02.18 2501
10296 윌리엄 왕세자, 영국 왕실 상아 소장품 모두 폐기할 생각 file eknews24 2014.02.18 2516
10295 영국 NHS, 노인들에게는 약 값도 아까워.. 논란 (1면) file eknews 2014.02.18 2560
10294 학생비자 사기 사건으로 영국 내무장관 난관 봉착 (1면) file eknews24 2014.02.11 2161
10293 불법 이민자를 청소부로 고용한 영국 이민청 장관 사임 file eknews24 2014.02.11 1700
10292 젊은 세대의 채무 부담 수위 넘어 file eknews24 2014.02.11 1624
10291 영국, 더욱 험한 날씨 예고 file eknews24 2014.02.11 1387
10290 유기농 식품 판매량 급증 file eknews24 2014.02.11 1788
10289 영국, 50년 만에 최장기간 생활 수준 하락 겪어 (1면) file eknews24 2014.02.04 2118
10288 영국 정부, MS 오피스 버리고 오픈소스로 전환 계획 file eknews24 2014.02.04 1800
10287 영국, 2016년부터 4세 아동 의무적으로 시험 치러 file eknews24 2014.02.04 1925
10286 영국 내 270,000 극빈 가구, 지방세 £80 인상에 직면 file eknews24 2014.02.04 1291
10285 영국 아동복지부 장관, “육아 조건 개선할 것” file eknews24 2014.02.04 1908
10284 영국 아이들, 놀이 통해 위험에 대응하는 법 배워야 file eknews24 2014.02.04 1816
10283 파라지 총재, “직장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가치 적어” 실언 (1면) file eknews24 2014.01.21 1937
» 영국 미술 시장, 가파른 성장세 file eknews24 2014.01.21 2355
Board Pagination ‹ Prev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