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5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안철수 신당,‘단일화 자체가 곧 딜레마’로 부상

3월 목표인 안철수 신당의 창당 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이미 직격탄을 맞고 있는 민주당을 비롯해 기존 정당들이 초긴장 상태이다. 

지난 1월 초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으로 전격 영입한 지 약 3주 만에 ‘3월 창당’을 선언한 안 의원은 오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을 포함해 총 17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와같은 발표에서 안철수 신당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해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에서조차 당선을 장담할 수 없게 되어 패닉상태에 몰리고 있다.

물론 안철수 신당도 야권 단일화에 대해 '선긋기'를 미리 단행했지만 신당의 제도권 안착을 위해‘단일화 자체가 곧 딜레마’로 부상하면서 정치권에선 벌써부터 야권 단일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단정마저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935-정치 1 사진.jpg

김대중 정부 시절 재정경제부 장관과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강봉균(71) 전 국회의원이 안철수 신당 합류의사를 
간접적으로 피력해 오는 6월4일 치러질 전북도지사 선거에 큰 변수로 떠올랐다.
그동안 전북 정치권에서 신당행이 일찍부터 예견됐던 강 전 의원은 4일 국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앙 언론들 보도한 신당 합류 결정을 일단 부인하면서도 "당원 등록 여부는 중요하지 않으며 신당이 출범하면 
자문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사실상 합류를 인정했다.
강 전 의원이 신당으로 전북지사 선거에 나설 경우, 민주당 중앙 당내에서는 이를 명분 삼아 지역 민심과 여론도 
썩 좋지 않아 출마설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정동영 상임고문의 전략공천설이 다시 피어오를 개연성이 높다. 

우선 당장 안철수 신당과 샅바싸움에서 부터 밀리고 있는 민주당은 위기 의식을 갖고 지도부는 지도부대로, 후보들은 후보들대로 신당 후보들과의 경쟁 구도에서 당선 가능성을 계산하면서 야권 단일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타진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소속의 최문순 강원지사는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신당이 지향하는 바는 ‘새정치’지만 결과적으로는 야권분열을 일으켜 큰 패배로 귀결될 것”이라며 “현실정치에 들어가면 신당의 파괴력은 지금보다는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후보단일화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역설했다. 

하지만,정치개혁 등 새정치를 표방하고 있는 안철수 신당은 야권 단일화로 곧 신당의 존립근거를 망가뜨리는 일이 될 수 있어 ‘독이 든 성배’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일화에 대해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무턱대고 민주당 등 야권과 단일화 협상에 나서게 되면, 자칫 신당의 존재감 자체가 없어지게 되어 헌정 이래 출현한 수많은 제3정당 등이 제대로 제도권에 안착한 사실상 없듯이 안철수 신당도 결국에는 기존 정당에 흡수되거나 간판을 내릴 수밖에 없는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 

이미 좋은 경험으로는 민주당에서 분당한 열린우리당 역시 총선에서 대승을 거뒀음에도 제도권 안착에는 실패했었고,앞서 정치개혁을 표방하고 나온 문국현 전 의원의 창조한국당의 경우도 제도권에 들어와 기존 정당과의 교섭단체 구성에 나서는 등 구태정치를 반복하다 무너진 바 있다. 

하지만 만약 신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안철수 의원의 정치 실험은 회복불능의 큰 타격을 받게 되기때문에 신당 입장에서도 의미가 중요하지만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어 독배인 줄 알면서도 단일화라는 '필요악'을 결국에는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안철수 신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위해서는 적극적인 단일화나 인위적인 단일화대신 소극적인 단일화나 비공식적인 협상을 통한 단일화 등을 통해 형태와 모양새를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다.  

비공식적인 단일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우로는 마음 급한 민주당이 수도권 사수를 위해 선거 직전 호남 세 곳 중 한 곳을 양보한다든지, 어차피 신당 입장에서도 후보내기가 어려운 서울시장 자리를 포기하고 경기도 등 수도권 자리를 민주당으로부터 양보를 받는다든 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다른 방법중에 하나로는 서울시장을 내주고 호남지역에서 한-두 개가 받고, 수도권에서는 한 판 붙어 볼 수도 잇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방식도 지역 나눠 먹기식의 기계적 단일화라는 오명을 얻을 수 있지만, 선거는 당선이라는 결과가 더 중요하기때문에 결국 이런 방식을 외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민주당 등 야권 단일화가 무산돼 새누리당 등 여권에 해당 지역을 넘겨주게 되면 이또한 신당으로서는 '책임론'을 피할 수 없게 되기때문에 안철수 의원이나 그 신당의 단일화 거부는 순탄한 것만은 아니어서 안철수 진영도 마음이 마냥 편치만은 않을 수 밖에 없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64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11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05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64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8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64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66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7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60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83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84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9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356
33528 사회 응급의료 닥터헬기 이송 환자 2000명 넘었다 file 2015.03.24 2328
33527 사회 읍·면·동 주민센터를 ‘내 삶을 바꾸는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file 2017.08.16 1552
33526 건강 음주하면 단백질 부족해져 "목,어깨,허리'에 근육통 발생해 2017.10.18 2317
33525 사회 음주운전 외국인 귀화 자격 없다 2009.09.15 1649
33524 사회 음주운전 외국인 귀화 자격 없다 2009.09.15 1662
33523 건강 음주와 무관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5년 새 2배 증가 file 2019.08.21 1838
33522 건강 음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없다 2011.01.27 3342
33521 건강 음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없다 2011.01.27 1737
33520 연예 음주교육 낙제생 린제이, 법원 선처에 아버지가 반발 2009.10.21 1854
33519 연예 음주교육 낙제생 린제이, 법원 선처에 아버지가 반발 2009.10.21 1703
33518 건강 음주 후 커피 한 잔, 간 보호에 도움돼 file 2016.02.23 4022
33517 여성 음주 후 얼굴 붉어지는 여성, 대사증후군 위험 두 배 높아 2021.03.14 850
33516 건강 음주 영향 알코올 간질환자, 50대 이상 64.4% 차지 file 2016.08.07 2165
33515 건강 음주 수칙 준수, 만성병 예방의 시작이다 file 2012.04.11 2214
33514 문화 음유시인 밥 딜런, 2016 노벨문학상 수상에 도서·음반 판매량 들썩 file 2016.10.18 2034
33513 연예 음원퀸 태연, 유일한 한국 女가수로 빌보드 월드 차트 1위! file 2015.10.19 2502
33512 연예 음원퀸 태연, 2nd 미니 앨범 ‘Why’ 대박 조짐 ! file 2016.06.28 1948
33511 연예 음원 퀸 태연,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팝 R&B 곡으로 봄 가요계 물들여 file 2017.04.04 1369
33510 문화 음원 스트리밍 저작권료 5월부터 종량제 전환 2013.03.19 3938
33509 연예 음악포털 벅스, 첫번째 ‘뮤직PD’에 시크릿 선정 file 2011.07.19 3687
Board Pagination ‹ Prev 1 ... 609 610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 2290 Next ›
/ 22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