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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박사의 건강칼럼
2014.01.15 00:20
유로저널 단독 건강 칼럼 (1) 어혈과 종양과 엉겅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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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단독 건강 칼럼 (1) 어혈과 종양과 엉겅퀴 현대인들은 늘 생존 경쟁과 스트레스 속에서 바쁘게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마음이 몸에 영향을 미치고, 자율신경의 조화가 깨진다. 또한, 대량 생산한 식품속의 첨가물들, 농약과 중금속의 오염으로 인한 식품의 오염 등으로 인해서, 우리의 몸은 오염되어 있다. 이렇게 몸과 마음 모두가 오염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치료법은 정화요법이다. 마음을 정화하고 몸을 정화해야 한다. 마음의 부질없는 욕심과 욕망을 다스리고, 외적인 것에서 보다는 내면에서 행복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종교나 명상을 통한 자기 수련과 세속에 있으되 늘 마음은 세속을 초월한 듯 살아가면 좋을 듯하다. 한편, 몸에 축적된 오염물은 머리카락에도 쌓이고, 혈관과 세포 하나하나에 세월을 두고 쌓여간다. 이 독소들을 정화하는 것이 바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수많은 해독 요법과 단식요법들이 바로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수단이다. 독소가 쌓여서 혈관 덩어리로 커가는 것이 바로 종양이다. 현대인의 3분의 1이 암으로 죽는다고 한다. 스트레스와 독소가 결함하여 종양 덩어리를 만들어 내고, 결국에는 마음과 몸의 독소가 합쳐져서 암으로 자라나는 것이다. 종양을 없애는 것은 서양의학에서는 방사선과 화학요법이 있다. 방사선을 이용해서 종양을 파괴한다. 그러나 아무리 종양만을 목표로 해서 방사선을 조사한다고 하더라고 방사선은 정상 세포를 파괴한다. 오히려 정상 세포가 더 쉽게 파괴된다. 화학요법도 마찬가지이다. 종양을 목표로 했다하더라도, 온몸에 작용한다. 그래서 방사선과 화학요법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사실은 평상시에 몸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좋은 섭생을 하고, 마음의 분노와 슬픔과 어둠의 덩어리들을 제거하는 것이 종양의 생성을 예방하는 최고의 치료법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첫 번째로 권하고 싶은 약초가 있다면 바로 엉겅퀴이다. 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에나 있는 흔한 풀이다. 현대인들은 각박한 삶속에서 자연을 잊어버렸지만, 자연을 늘 우리 곁에 있다. 엉겅퀴는 동의보감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은 없다. 어혈을 치료하고, 피를 토하는 것이나 코피를 그치게 한다. 옹저와 종양과 피부병을 치료한다. 여자의 적백색의 대하를 치료하고, 정을 기르고 혈을 보한다. 여기저기에 있다. 음력 5월에 묘엽을 채취하고, 9월에 뿌리를 캐서, 음지에서 말린다.” 현대 의학적으로 밝혀진 것으로는 전초(全草)에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고, 이담작용과 이뇨작용이 있어서, 급만성 간염과 신장염에 적용한다. 성질이 차서, 비위가 약한 사람은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집에서 달여 먹으려면, 하루 30그램 정도로 해서 보리차 끓이듯 끓여먹으면 좋을 듯하다. 비위가 약한 사람은 생강, 대추를 첨가하면 맛도 좀 더 나아질 듯하다. 우리 한의원에서는 피로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이 약초를 많이 사용한다. 열이 많은 소양인들은 피가 탁해지기가 쉽다. 그런 체질에 써보면 너무 좋다고들 말한다. 엉겅퀴는 붉은색 꽃봉우리가 뾰쪽하고 줄기도 모양도 핏줄처럼 사방으로 뻗어나간다. 간은 혈관 덩어리이다. 엉겅퀴가 간의 혈관을 정화하고, 또한 그런 모양으로 우리 몸의 혈관을 정화함으로서 어혈을 없애고 종양을 없애는 듯하다. 모든 것은 그 모양을 유추하면 그 성질을 알 수 있다. 올 한해 엉겅퀴의 뻗 나가는 성질로 내 마음의 응어리를 해체하고, 내 몸의 독소들도 또한 제거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김선국 백세한의원 원장 이력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사졸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사, 박사 졸업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사졸업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겸임교수 HNH연구소 연구위원 (현) 백세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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