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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예약에 평균 77일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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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FP전재


프랑스, 안과 예약에 평균 77일 기다려야


조사기관인 Yssup Research는, 프랑스에서 안과 예약을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77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발표했다. 가장 많이 기다려야 하는 지역에서는 무려 7개월, 심지어는 1년이나 걸리는 곳도 있었다.


가장 많이 기다리는 것으로 1위를 차지한 지역은 르와르 Loire였다. 진찰을 받기 위해 평균적으로 205,3일을 기다려야 했다. 그 뒤로는 피니스테르Le Finistère 와 리제르l’Isère 그리고 센 마리팀Seine-Maritime지역이 152일 이상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가장 약속을 잡기 어려운 곳으로, 여전히 르와르 Loire 지역이 꼽혔다. 조사받은 인원의 65%가 최소 20여군데의 안과 전문의에게 연락을 했지만, 약속을 잡기 힘들었다고 했다. 이 조사에서, 실제로 15%의 안과 전문의는 더 이상 새로운 환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


약속후 대기기간이 가장 기간이 짧은 곳으로는 파리(Paris)와 오트드 센(Hauts-de-Seine), 알프스, 마리팀(Alpes-Maritimes) , 그리고 부슈뒤 혼(Bouches-du-Rhône) 이 꼽혔다. 이 지역들은 평균적으로 24일에서 40일 정도의 대기 시간을 보였다.


2013년 10월 15일에서 2014년 1월 30일까지 시행된 이 조사는, 국회의 최신 보고서인 '전문인력의 심각한 부족' 특히 저렴한 비용의 사회보장 시설에 대한 의료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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