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재독호남향우회 정월대보름잔치-창립 35주년기념 광주시립국극단 특별공연

재독호남향우회(회장 손종원) 창립35주년 기념 정월대보름잔치가 보트롭 벨하임어 종합학교 대강당에서 광주시립국극단 공연팀과 함께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정월대보름잔치는 김옥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여는 마당으로 한국에서 광주시립국극단이 뒤편에서 화려한 모습으로 사물놀이를 펼치며 입장하여 오랜만에 만난 향우들이 정담을 나누며 어수선하던 장내가 쉽게 정리되었다.

IMG_0410 Son.JPG

IMG_0412 K.JPG

IMG_0414 k.JPG

국민의례 재독호남향우회 손종원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아니 반가올소냐 했던 공자님 말씀을 비유하며 뉴욕에서 손지용(세계호남향우회총회)회장, 이념과 지역을 넘어 대통합을 실천하고 있는 김두관(전경상남도지사)지사, 유제헌(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광주5월어머니회 이명자 관장과 회원, 그리고 네덜란드 손성철 회장과 독일전국각지에서 찾아주신 향우여러분에게 가슴이 뭉클하고 뭐라 말할 없이 감사하다. 재독호남향우회 35주년이 되기까지 이끌어오신 선배님들과 ()회장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 청마의 해인 올해 행운도 잡으시고 오늘 정성껏 준비한 잔치이니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 하였다. 

IMG_0423 YU k.JPG

IMG_0424 k.JPG


세계호남향우회 손지용 총회장은 격려사에서 재독호남향우회 대단하다. 깜짝 놀랬다. 미국에는 폭설로 인해 이곳에 오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뜻있고 귀한 시간을 나누고저 왔다. 자리에는 호남의 향기가 가득 피어난다. 고국의 향수를 짊어지고 오셨으니 아낌없이 내려놓고 가시기 바란다. 독일교민들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춧돌이 되었다. 여러분이 흘린 땀과 눈물은 우리민족역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재독호남향우회는 35년동안 조국사랑, 향토사랑으로 끈끈한 향토애로 뭉치고 단결하여 이국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향우들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길 소망했다.

IMG_0435 Gam Sa Pae k.JPG

IMG_0481 Geld k.JPG IMG_0459 Sal k.JPG

김두관 전경상남도지사는 축사에서 한국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대가족을 들라 하면 호남향우회, 해병대 전우회, 고려대 교우회 든다며 특히 호남은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 역사발전과 조국의 민주화에 크게 기여했다. 

작년3월부터 금년 3월까지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연수중인 그는 독일에서 보고 배운 여러 가지 정치사회 시스템을 한국정치에 창조적으로 반영하여 한국사회가 밝은 사회로 발전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하였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은 고향이란 말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고향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부모형제가 살고 있는 곳이기에 나이가 먹을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곳이다 라며 음식솜씨가 남다르고 정이 많으셔서 집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그냥 보내지 못하셨던 홍씨 성을 가진 어머니는 고향이 전라북도 김제라고 하자. 참석자들이 많은 박수로 환영했다. 지난 35년동안 재독호남향우회가 재독교민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오셨듯이 앞으로도 독일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은 물론 한독간의 교류에도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 재독한인총연합회도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재독문인작가 전성준 씨가 지은 애향가 직접 낭독하였다.

IMG_0491 Min Yo k.JPG IMG_0487 Lovestory k.JPG

IMG_0508 Sa Ja k.JPG

IMG_0510 Sa Ja k.JPG


감사패 증정 시간에는 2개도(전남, 전북) 6 (광주광역시, 전주시, 순천시, 여수시, 군산시, 남원시)에서 많은 호남향우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황만섭, 김상근, 배동호, 이흥국, 서석준, 국성환, 고석봉, 오영훈, 장정빈, 김영길, 장광흥, 김형렬, 문영희, 김광숙, 홍숙희, 반광부, 장정숙, 정종구, 황춘자, 황경남, 노미자, 이정자, 이철우, 전성준 24)

손종원 회장은 내빈소개에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러분이 내빈이기에 다같이 박수로 대신하자 하여 호응을 얻었다. 식당에 맡기지 않고 회원들이 호남의 맛을 최대한 살려서 정성껏 준비한 저녁만찬을 하는 동안 무대에서는 지난 가을 한국 고향방문단들의 동영상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돌아가고 있었다.

IMG_0535 Gang Ju k.JPG

IMG_0418 Sitzen.JPG

7시부터 진행된 2 순서는 김상근 씨가 진행했다. 먼저 광주시립국극단의 공연으로 한명선(수석무용단원) 씨의 살풀이가 펼쳐졌다. 윤진철 예술감독이 직접 부른 판소리 심청전은 가슴을 파고드는 소리로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공연단이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금일봉 전달이 있었다. 손지용 세계호남향우회총회장은 이미 700 유로 상당의 1 비행기표를 상품으로 내놓았는데 오늘 와서 보니 너무 분위기가 좋아 다시 500 유로의 금일봉을, 박학자 부회장은 지난 오빠(박경호) 장례식에 호남향우회원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1천유로를 전달하고, 광주5월어머니회 이명자 관장도 작은 금액이지만 성의로 받아달라며 봉투를 전했다.

 이어지는 극단의 창작무용 사랑이야기’는 남녀간의 아름다운 사랑에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판굿으로 중요무형문화재 15 북청사자놀음 사자춤 무대 위와 아래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출연진:윤진철(예술감독), 한명선(살풀이), 장호준(꽹과리), 이상호(장구), 정지하(), 전미희(), 변중영(태평소), 박근태(북청사자), 양재남(고수))

IMG_0465 Pan k.JPG

IMG_0545 k.JPG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김현정 씨는 민요 천안삼거리, 한오백년, 아리랑 들려주었다.

특별순서로 광주에서 5월어머니회 회원들은 5.18 민중항쟁을 연상하는 가슴 아픈 임을 위한 행진곡’을 들려주고 앙코르 송으로는 잔치 분위기에 맞게 나이가 어때서 재미있는 손동작과 함께 보여주었다.

에센에 거주하는 윤청자 씨의 감독으로 준비한 모델쇼는 여러 종류의 의상과 색다른 동작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상근 사회자는 노래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시간 관계상 복권추첨을 무더기로 하여 시간을 절약하였는데 행운의 복주머니 2 (박학자, 문영희 후원) 멀리 카셀에서 양오순 한인회장과 멀리 베를린에서 장현자 회원에게 돌아갔고, 1 한국왕복항공권(손지용 후원) 쾰른 김정자 간호협회 회장이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특별히 반기는 이들이 많았는데 지난해 1011일부터 18일까지 고향방문에 함께 했던 향우들이었다. 명은 이런 행사에 참석해 적이 없다고 하는데 한국여행에서 손종원 회장의 수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마음에서 참석하게 되었는데 좋다고 하였다.

1230 함께 모든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댁까지 무사히 귀가하길 바란다는 손종원 회장의 마지막 인사를 뒤로 하고 다음 행사를 기약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24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824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574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953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545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444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479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607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1152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734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461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6096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796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56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975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46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486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725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89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60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6152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664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518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894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825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917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721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2062
3997 독일 광주 5월어머니집 회원들 독일 교민과 좌담회 가져 file eknews05 2014.02.18 4425
3996 독일 베를린에서 박남수 영사 송별회 가져 file eknews05 2014.02.18 4257
3995 독일 베를린에서 김희석 작가의 폭발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한 작품 선보여 file eknews05 2014.02.18 6617
3994 독일 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 창립 10 주년을 축하합니다. file eknews05 2014.02.18 3997
» 독일 재독호남향우회 정월대보름잔치-창립 35주년기념 광주시립국극단 특별공연 file eknews05 2014.02.18 5053
3992 유럽전체 재영한인회 선거 관련 필보덴 변호사비 소송 항소신청 받아 들여져 재영한인회 소송의 끝은 정말 있을까? eknews 2014.02.12 3886
3991 유럽전체 인천송도국제도시 재외동포타운 분양설명회를 마치며 file eknews05 2014.02.11 5493
3990 독일 하노버 한글학교 2014년 설놀이 및 가족 겨울캠프 이야기 (1박2일) file eknews05 2014.02.11 3845
3989 독일 고엽제전우회 독일지부-설날 상견례 가져 file eknews05 2014.02.11 4982
3988 독일 2014 비스바덴 한글학교 갑오년 말의 해 설 잔치 file eknews05 2014.02.11 4780
3987 독일 사단법인 한독간호협회-설맞이 복잔치, 경노잔치 열어 file eknews05 2014.02.11 5442
3986 유럽전체 영국 박영근씨가 유럽총련 임원들에게 유로저널 보도 관련해 보낸 메일에 대한 유로저널의 입장 eknews 2014.02.04 4253
3985 독일 아트제미나이 프라이즈 국제미술공모전, 재독한인 류송녀 작가 회화부문 최우수작 선정되어 file eknews 2014.02.04 10932
3984 유럽전체 유럽총연 정기총회 개최, 박종범회장 14대 회장에 연임 file eknews 2014.02.04 6019
3983 독일 도르트문트한인회 설 잔치-문화행사 돋보여 file eknews05 2014.02.04 4315
3982 독일 에쎈한인회 설잔치-가위바위보만 잘해도 쌀이 한 포 file eknews05 2014.02.04 4265
3981 독일 KOWIN 독일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 독일) 회장단 회의-하이델베르크에서 개최 file eknews05 2014.02.03 3839
3980 독일 베를린 국제무역박람회 녹색주간 -15년간 새로운 의상으로 등장하는 브라운 명렬 사장 file eknews05 2014.02.03 3524
3979 독일 본 분회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신년하례식 및 통일 간담회-오영훈 분회장 통일강연 file eknews05 2014.02.03 3529
3978 독일 재독한인간호협회 부활 환영 간담회 file eknews08 2014.01.30 3304
Board Pagination ‹ Prev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314 Next ›
/ 3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