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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 파라지 영국독립당(Ukip) 총재가 대규모 이민 때문에 영국의 일부 지역은 마치 외국처럼 알아볼 없을 정도로 판이해졌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파라지 총재는 잉글랜드 많은 지역에서 더는 영어를 듣지 못하게 되었다. 우리 자손들에게 남겨 주고 싶은 모습의 공동체는 이런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1월에 과도기 통제가 풀린 이후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로부터의 이민 우려에 대해 Ukip 고수했던 입장에서 다소 물러섰다. 파라지 총재는 가장 이민 위협이 이제 유로존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자신의 언급을 정당화하기 위해 그는 최근 차링 크로스 출근길 기차에서의 겪은 최근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그는 런던 브리지, 뉴크로스, 히더 그린 역을 거쳐 갔는데, 그로브 파크 역을 지날 때까지 객차에서 영어를 들을 수가 없었다 점이 불편하게 느껴졌다 말했다. 영어가 아닌 외국어가 주로 들리는 신경 쓰이느냐고 묻자 그는 외국어는 이해할 없는 상황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영국인 대부분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한다 전했다.

 

파리지 총재는 앞으로 년간 유로존 상황은 여전히 나쁠 것이기 때문에, 영국은 대규모 이민 물결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정당은 그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다 말했다.

 

한편 파라지 총재는 Ukip 2015 선거에서 의석을 차지하지 못할 경우 사임하겠다고 선언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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