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하던 박 대통령, '눈물'과 여당의 '근혜구하기'로 기사회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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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4.03.18 21:02
조코비치와 페더러, 3월 두 개대회서 우승 주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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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와 페더러, 3월 두 개대회서 우승 주고받아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2위, 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스오픈에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8위, 스위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더러를 2-1(3-6, 6-3, 7-6)로 꺾고 올 시즌 첫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페더러와 상대 전적에서 16승 17패를 기록하게 됐다. 같은 곳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BNP 파리바스오픈에서는 플라비아 페네타(세계랭킹 21위, 이탈리아)가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세계랭킹 3위, 폴란드)를 2-0(6-2, 6-1)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 ATP 투어 두바이 듀티 프리 챔피언십 결승에서 준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2위. 세르비아)를 꺾은 후 토마시 베르디흐(세계랭킹 6위, 체코)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로저 페더러는 이번 대회 13일째 단식 4강전에서 '돌풍'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31위, 우크라이나)를 2-0으로 완파, 결승에 올랐다. 페더러는 이 대회에서 4회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올 시즌 19승 2패로 승승장구하며 부진에서 벗어난 페더러는 4강전서 존 이스너(세계랭킹 13위, 미국)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라온 조코비치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상대 전적에서는 페더러가 17승 15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한편,지난 1월 26일에 개최되었던 '2014 호주오픈'의 결승전은 8강에서 세계 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를 물리치고 올라온 바브린카의 차지였다.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4 호주오픈’ 남자단시결승전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스위스·8위)가 라파엘 나달(스페인·1위)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2014 호주오픈' 정상에 오른 것. 바브린카는 세트스코어 3-1로 세계 랭킹 2위에 이어 1위인 나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올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42번째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조코비치는 역대 최다 우승에서 페더러의 코치인 스테판 에드베리(스웨덴)를 제치고 14위에 랭크됐다. 페더러는 11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상대 전적에선 여전히 페더러가 17승16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최근 3년간은 조코비치가 6승3패로 우세하다. 조코비치는 2008년과 2011년에 이어 3번째로 이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페더러는 5회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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