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9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연금제도 개혁이후 노후에 대한 불안감 커져

김지원2.jpg

사진 출처- Le figaro 전재

2013년 연금 개혁 이후에 퇴직 이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추가적인 보험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자 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는 추세.

작년 개정된 연금 제도가 퇴직 이후의 경제적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과연 효과적인가에 대한 의문이 커져가고 있다피가로가 지난 19, Harris Interactive 보고서를 인용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1년에 비해 퇴직 이후의 삶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 51%, 2013 54%) 많은 사람들은 연금 개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분담금으로 연금 시스템을 유지하기에는 불충분한 개혁이라는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개혁에 관한 인식도 저조한 상태로, 2013년 연금 개혁의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노동자의 수가 2011년에 비해 두 배 가량 되었다. 그러나 조사에 의하면, 노동자들은 퇴직이 늦어질 것이라는 데는 인식을 같이한다.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와 같이 노동자의 과반수(67%)가 퇴직 연령을 65세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25세에서 34세 사이의 젊은 층의 경우 향후 퇴직 연령은 67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노동자의 과반수(63%)가 연금 부족으로 인해 현재의 퇴직자들보다 자신들의 노후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남성보다 낮은 임금을 받으며 불완전한 고용 상태에 있는 여성들의 불안감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추가적인 소득원을 찾고, 근로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축은 불안한 노후의 대책이 되고 있다. 노동자 두 명 중 한 명은 노후를 대비하기 위하여 저축을 하겠다고 대답했고, 2011년과 2012년에 비해 저축을 통해 노후를 대비하고자 하는 인구도 7%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현실은 계획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으로 노후를 위해 저축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수가 전년도에 비해 8% 가량 줄어들었으며, 금액도 소득의 1-10% 사이이다. 또한 노동자들은 은퇴를 대비하기 위해 은행 예금 상품을 선호하나, 은행들이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딜로이트에서 사회보장과 보험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Hugues Magron 이사에 의하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기관이 아닌 금융기관들의 경우, 금융기관들의 차이점을 식별하기가 어렵다”고 말하고, “보다 체계화되고 명확해져서 맞춤형 컨설팅과 같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의 노동자와 퇴직자 사이에는 은퇴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었는데, 노동자의 53%가 은퇴를 종종 소득 감소, 불확실성, 노화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는데 반면 퇴직자의 51%는 소득 감소가 일어나기는 하지만, 자유, 오락, 여행, 휴식과 같은 것으로 받아들여 노동자들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더욱 불안해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원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7
5179 마뉴엘 발스 국무총리에 전격 임명 file eknews 2014.04.01 2552
5178 프랑스 파리지역 대중버스,디젤 퇴출하고 친환경버스로 대체 eknews 2014.04.01 2378
5177 한-프랑스 하늘길 넓어져, 좌석 수 22% 확대 file eknews 2014.04.01 1931
5176 기능과 디자인을 접목시킨 혁신적인 노인 상품의 등장 file eknews 2014.03.30 2352
5175 3월 달 소비자 신뢰지수 소폭 상승 file eknews 2014.03.30 1694
5174 프랑스 성인 4 명 중 1명, 이명 증상에 시달려... file eknews 2014.03.30 2337
5173 80세, 자크시락의 부인, 코레즈 사란에서 재 당선 file eknews 2014.03.25 2554
5172 프랑스 시의회 선거투표 기록적인 불참 file eknews 2014.03.25 1640
5171 조세핀 (Joséphine) file eknews 2014.03.24 2415
5170 직업교육을 통해 재취업 기회 확대될 전망 file eknews 2014.03.23 2173
» 연금제도 개혁이후 노후에 대한 불안감 커져 file eknews 2014.03.23 2903
5168 세입자를 위한 5개 새로운 권리 file eknews 2014.03.23 2101
5167 프랑스 문화생활 정보 file eknews 2014.03.18 2842
5166 프랑스 파리 <한국관> 건립 약정 체결 eknews 2014.03.18 2365
5165 일드프랑스, 미세먼지 줄었지만 공해는 더 심각 file eknews 2014.03.18 2653
5164 2014 파리의 바게트 그랑프리 수상자 선정 file eknews 2014.03.18 2455
5163 부동산 중개요금 큰 폭으로 낮아질 듯 file eknews 2014.03.18 2183
5162 파리시, 미세 먼지 농도 증가로 한시적 교통 제한 실시 file eknews 2014.03.16 3207
5161 정년퇴직 75세 ?, 노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프랑스 대기업들의 자세 file eknews 2014.03.16 2485
5160 프랑스 일자리 창출, 2년만에 회복세로 돌아서 file eknews 2014.03.16 2358
Board Pagination ‹ Prev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