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하나의 '한류', 미지의 개척자 이근태- 당신은 하나의 대한민국 입니다.

  주먹 하나로 높기만 유럽의 벽을 깨트린 사람이 있다.

Dr.Lee(이근태) 주인공이다.

30 불모의 독일 땅에 태권도로 씨앗을 뿌리고, 지금은 독일 전역에 70개의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근태 사범은 3 인명사전의 하나인 Who is Who 힐러리 클린턴, 마이클 잭슨, 오프라 윈프리 등과 같이 등재되어 있을 만큼, 그의 명성은 자자하다.

소를 팔고 논을 팔아 그를 대학교에 보낸 부모 곁을 떠나 모든 것이 낯설기만 독일 땅에 오게 동기는 매형의 권유가 크게 작용했다.

끈기와 패기, 열정을 지닌 그의 성격을 아는 매형은 독일 진출을 기회 삼아, 그의 삶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기를 간절히 희망했다.

3012-6-7 107 k.JPG


공대 토목과를 졸업한 그였기에 당시 한창 붐이 일었던 사우디를 가려다가 자신의 고향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했던 사범의 권유에 결국은 독일행을 감행했다.

당시에는 누구나 그러했듯이 3년만 고생하면 고향에 땅도 사고, 집도 있다는 신념으로 역시 지하 1000미터가 넘는 깜깜한 굴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그리며 열심히 일했다.

혹독한 도전의 공간에서 그는 일을 통해 독일을 서서히 알아가기 시작했고, 체격이 크고 콧대가 높은 독일인들의 자존심을 꺾어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언젠가는 한국의 태권도로 그들을 사로잡으리라는 꿈을 막장에서도 잃지 않았다.

당시 영주권이 없으면 도장을 없던 시절, 독일인의 명의를 빌리고 주위 한국인 동료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도장을 열었지만, 잠시 한국에 휴가를 다녀오는 동안 독일인 동업자가 사기를 치는 바람에 그가 피땀 흘려 일군 도장을 삽시간에 잃고 말았다.

하지만 그의 도장에서 아들과 함께 태권도를 배웠던 독일인 제자 아틸라 아탁의 도움으로 당시에는 상상할 없을 만큼 돈이었던 3 마르크를 지원받아 다시 일어설 있었다.

3012-6-7 153 k.JPG


지금은 요양원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아틸라와 재회를 때마다 그는 목이 메인다.

아시아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생면부지의 그를 끝까지 믿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아틸라가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3 동안의 광산 생활 중에도 그는 일이 끝나면 도장에서 살다시피 만큼 그의 인생에서 태권도는 그의 전부이자, 마지막 이었다.

태권도 9, 쿵푸 10, 국술원 9, 해동검도 9, 합기도 9, 킥타이복싱 10 56단의 단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그저 기술만 가르치는 사부가 아니다.

무엇보다 예를 가르치고, 자기 권리만 주장하지 않고 남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배려를 가르치고, 힘든 사람을 도와주라는 상부상조의 정신까지 운동을 통해 가르친다.

그래서 그에게 운동을 배운 사람들은 우선 삶이 변하고, 남을 배려하고 인내하는 품성까지 바뀌게 된다.

'마이스터 ' 만나면 마음이 설레고 가슴이 뛰고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하다는 그의 제자들은 그를 통해 한국 무술을 존중하고, 인격을 성숙 시키면서, 사부님의 나라 대한민국을 가장 가고 싶은 나라로 손꼽는다.

그의 제자 하나인 마이코는 이근태 사범의 성을 따라 마이코 , 라고 성을 바꿨을 만큼 그에 대한 제자들의 존경심은 상상을 초월한다.

마이코 엄마는 자신의 아들에게 Dr.Lee 성을 허락한 이근태 사범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자랑스러워 하기까지 한다.

유명 스타를 능가하는 인기를 몸에 받고 있는 그는 무술인이자 자선 사업가로 또한 유명하다.

그가 태권도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척박한 독일 땅에서 지금의 열매를 맺기까지 받은 사랑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기 위해 범죄예방 프로그램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에 무술을 접목시키며 무료로 봉사를 하고 있다.

하노버 시장은 이런 그의 노력이 사회변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문제아동들과 비행청소년들의 범죄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고마워 했다.

태권도를 배우면서 한국을 알게 되고, 무술의 정신 세계를 알고 한국을 존중하게 되었다는 그의 제자들과 부모들의 한결같은 칭찬은, 그가 제자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존중과 가치와 정신을 강조했기 때문일 것이다.

수십 아무 연고도 없는 독일 땅에서 한국의 얼과 정신을 남모르게 뿌린 그의 씨앗은 지금은 태권도를 사랑하는 독일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지난 한국에서 열린 국제무예올림픽 대회에 참가한 그의 제자들은 60개국이 참가한 대회에서 5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가 제자들을 통해 선보인 무술은 본국에서도 교과서가 만큼 빼어났고, 스승의 나라를 찾아간 그의 제자들은 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자랑하며, 한국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제 유럽인들은 태권도가 상대방을 이기고, 공격하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안다.

기술에 앞서 인격을 수련하고, 상대방에 대한 예를 지키며 인격을 성숙 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서서히 알아가고 있다.

3012-6-7 137 k.JPG


지금까지 무술 시범으로 깨트린 벽돌은 63빌딩을 능가하는 높이에 다다른다. 조국을 알릴 있는 자리라면 위험을 무릅쓰고 언제든지, 어느 곳이든지 달려갔기 때문이다.

Dr.Lee! 그가 가는 곳에는 어김없이 태극기와 한글, 한국문화가 그곳에 있다.

대회가 열리는 대회장에서는 일단 태권도에 예를 표하고, 대회 장소로 들어가는 그의 제자들을 쉽게 만날 있다.

미터가 넘는 지하막장에서 이제는 존경 받는 사범으로, 주먹 하나로 동양인에 대한 편견을 깨트린 유럽인의 무술사부로, 움직이는 민간외교관으로 그의 태권도 사랑은 마침표가 없다.

두려움 없이 유럽에 맨주먹 하나로 건너온 그는 이제 64 장년이 되었지만, 지금까지처럼 앞으로 전진하며 한국을 알리고,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영원히 도복을 벗지 않을 것이다.

광산 일이 끝나면 풀통과 광고물을 들고 다니며 곳곳에 태권도를 알렸던 그가, 이제는 유럽을 평정하며 Meister Dr.Lee 우뚝 그의 열정과 노력은 우리 후세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선조가 것이다.

'당신은 하나의 대한민국 입니다'

 

독일중부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updatefile 편집부 2024.11.18 250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8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5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4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72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40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6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5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3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58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18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51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7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70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7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89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3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7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87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11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1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302
4039 독일 제19대 재독 대한 태권도 사범협회장에 김태현 사범 선출 eknews 2014.04.07 2722
4038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및 정기총회 file eknews05 2014.04.07 4536
4037 독일 박 대통령과 재독동포간담회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려 file eknews05 2014.04.01 5254
» 독일 또 하나의 '한류', 미지의 개척자 이근태- 당신은 또 하나의 대한민국 입니다 file eknews05 2014.04.01 11260
4035 독일 재향군인회, 베를린 한인회- 박근혜 대통령 독일방문환영대회. file eknews05 2014.04.01 3628
4034 유럽전체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위크 한국공예전에 한국 공예 장인 21인 참가해 file eknews 2014.03.31 6778
4033 독일 Musikmesse- ‘Seiler 피아노 회사’와 ‘독일 한인 악기 제작자 협회’ file eknews05 2014.03.31 4831
4032 유럽전체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의 해! “프란체스코 교황 방문의 해”! 이탈리아로 팔려간「조선인 노예 영령 추모 행사」 개최되어 file eknews 2014.03.25 4151
4031 독일 본분관 포상수여식-김상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의장상, 코쉐 하트무트 박사 국민추천포상 file eknews05 2014.03.25 3578
4030 독일 북한인권 사진영상 전시회 독일인도 방문-3월말까지 전시 file eknews05 2014.03.25 2348
4029 독일 재독이북5도민회 중부지역 임시총회 -독일이북5도민 중앙위원회로 개칭 file eknews05 2014.03.25 2961
4028 독일 독일 통일, "Himmel, Berlin!" 마티아스 쾨펠 교수의 첫 번째 회고전 열려 file eknews05 2014.03.25 4172
4027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 대사관의 한인 단체 무시에 목소리 높여 성토 file eknews05 2014.03.24 2328
4026 독일 두이스부륵 한인회 정기총회 개최-서신선 씨 신임회장 선출 file eknews05 2014.03.24 2530
4025 영국 주영문화원, 영국 학교에 한국 음악과 음식 소개 file eknews03 2014.03.24 3110
4024 독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독일지회, 베를린에서 간담회 가져 file eknews05 2014.03.19 3507
4023 이탈리아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이탈리아 피렌체서 열흘간 한국영화 축제 file eknews 2014.03.18 4242
4022 독일 함부르크 한인여성회 한국 전통춤 세미나 갖다 file eknews05 2014.03.18 4984
4021 독일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제23대 제1차 임시총회-새 감사선출 file eknews05 2014.03.18 2639
4020 독일 독일사회 복지법, 환자 가정간호의 등급(Pflegestufe) 에 대한 절차 및 과정 세미나 file eknews05 2014.03.18 3920
Board Pagination ‹ Prev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