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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20:15
NHS 환자, 매달 이용료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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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국민건강보험(NHS)의 장래에 대한 주요 보고서에서 전 노농당 보건부 장관이 NHS 이용료로 매달 10파운드씩을 부과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토니 블레어 전 총리하에 보건부 장관을 지냈던 워너 경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65년 역사의 NHS는 더는 필요조건들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진부하고, 과잉보호를 받는, 값비싼 서비스”라고 일컬었다. NHS의 민영화에 반대하기 위해 창설된 정당인 NHA는 워너 경의 제안에 대해 빈곤한 이들도 부유한 이와 똑같은 비용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인두세처럼 인기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의료협회(BMA) 또한 “언제나 무료여야만 하고, 또 무료일 필요가 있는 NHS 서비스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며 제안에 반대했다. 보고서는 NHS가 2020년까지 연 300억 파운드의 재원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재원 마련을 위해 술, 담배, 도박, 단 음식에 대한 세금과 병원 방문자들에게 숙박비를 부과하는 방법 등이 제안되었다. 영국 의료협회(BMA)의 이언 윌슨 박사는 “월별 부과금이든 입원 비용이든 의원 예약비용이든 상관없이 환자에게 요금을 부과하려는 어떤 시도에도 BMA는 강하게 반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부의 대변인은 연립정부가 멤버쉽 비용을 포함, 어떤 부과금의 도입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인구의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NHS에 압박이 가중되고 있고, 따라서 병의 처방보다는 예방에 주안점을 두는 서비스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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