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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20:19
노동당, “대학 등록금 3,000파운드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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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노동당은 연립정부에 의한 9,000파운드 등록금을 6,000파운드로 인하할 것이라고 서약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에드 밀리반드 노동당 총재는 등록금을 4,000파운드로 인하해야한다는 존 덴함 전 대학부 장관의 급진적인 제안도 고려하고 있다. 노동당의 금번 등록금 인하 공약은 연금 개혁, 상속세와 같은 문제에서 중산층 표를 얻기 위한 보수당에 맞서는 동시에 ‘생계비’에 주안점을 두는 노동당 전략의 일부에 해당한다. 노동당의 더글라스 알렉산더 의원은 최근에 불거진 학자금 상환 연체율 문제가 연립정부의 정책 실패를 드러낸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동당이 영국의 학생과 재정을 위해 보수당보다 더 나은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9월에도 이미 밀리반드 총재는 등록금을 6,000파운로 줄이겠다고 발언했었다. 이에 대해 보수당은 “에드 밀리반드 총재는 재원도 없이 8억 파운드의 지출을 약속했다. 이는 현재 문제의 발단이었던 채무와 세금의 증폭을 의미한다”며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는 노동당의 익숙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보수당 역시 대학 학비 체제 개혁을 계획하고 있다. 폴 커비 의원은 졸업생의 취업률은 물론 학위 이수율도 떨어지는 하위권 대학들의 등록금 부과 권한을 박탈해야할지 고려중이다. 그와 동시에, 상위권 대학들에는 빈곤층 학생 입학 조건을 충족할 경우 등록금을 올리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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