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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04.15 21:18
‘엔젤아이즈’,가슴설레는 첫 사랑이야기로 시청자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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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가슴설레는 첫 사랑이야기로 시청자들 눈길 모아 시각장애자 연기를 실감나게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남지현이 강하늘(강동주 어린시절 역)과 볼키스에 이어 계단키스,그리고 전봇대 키스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알고 보니 이는 남지현이 출연했던 작품을 포함해 실제 첫 키스였다는 것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남지현은 2007년 ‘로비스트’에서 장진영의 어린 시절, 2009년 ‘선덕여왕’에서는 이요원의 어린시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는 한예슬의 어린시절, 2010년 ‘자이언트’에서는 박진희의 어린시절 등 인기 드라마 여주인공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명품아역의 자리를 굳혀왔다. 감각적인 연출과 가슴 따뜻한 스토리, 강하늘-남지현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새긴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윤지련 극본, 박신우 연출)가 안방 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엔젤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지만 맑고 깨끗한 사랑이야기로 ‘야왕’ ‘유령’을 공동연출 한 박신우 감독과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13일 방영분부터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바뀌면서 12년만에 다시 만나는 수완(구혜선)과 딜런(동주,이상윤),그리고 지운(김지석)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불을 붙여가고 있다. 12년만에 딜런박이 되어 돌아온 동주(이상윤)가 시각장애자에서 수술 성공으로 시각을 되찾은 첫사랑 수완(구혜선)의 옆에 또 다른 사랑이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주는 12년 동안 그리워해왔던 첫사랑을 앞에 두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수완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 그러나 그녀의 곁에는 그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외과의사이자 병원 이사장의 아들인 지운(김지석)이 있었다. 동주는 지운과 수완이 곧 결혼할 사이임을 깨닫고 시간을 채운 후 미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굳혔다. 그녀가 사고현장에서 아이와 아이엄마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다가 결국 아이엄마가 죽자 힘들어하며 지운의 품안에서 펑펑 눈물을 터트리며 오열했다. 그녀 역시 사고현장에서 엄마를 잃은 아픔이 있었던 것. 이 모습을 지켜 본 동주는 “12년이니까 다른 사람 곁에 있는 거 당연한 건데 내내 이 순간을 상상하고 각오했는데 그런데도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다”며 가슴 아픈 속내를 독백했다. 그러나 동주와 수완은 천문대에서 다시 만났다. 동주는 이날 방송에서 수완이 아직도 자신을 가슴절절하게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흔들렸다. 술에 취한 수완은 절박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구급대원이 된 것에 대해 “누구한테 보여주려구. 나한테 고마운 사람. 내가 죽도록 미워하는 사람. 내가 미치게 그리워하는 사람. 그 사람한테 보여주려고.”라고 말했다. 이어 동주는 “지금 어딨느냐”고 물었고 수완은 “몰라요. 어딨는지. 어디로 갔는지. 아니 처음부터 있긴 있었던건지.”라고 눈물을 흘렸다. “첫사랑이냐”는 동주의 물음에 수완은 이를 인정했다. 동주는 잠이 든 수완의 얼굴을 바라보며 “생각만해도 눈물나는 내 첫사랑, 윤수완”이라고 말하며 애틋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수완(구혜선)도 자신의 첫사랑 역시 부산 사투리를 썼던 것을 기억해 사투리를 쓴 딜런(이상윤)에게서 첫사랑 동주의 느낌을 받기 시작하면서 “윤수완,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냐”고 말하며 혼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수완은 시각장애로 앞을 볼 수 없었고 목소리로만 동주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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