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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9 21:32
영국 직장인 1/3, 우울증으로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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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직장인 1/3이 우울증, 스트레스, 기력 소진 등으로 나날의 업무를 극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약 83%는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지만, 단지 절반 정도만이 동료들에게 그러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동료와 대화를 나눈 후 71%는 상태가 나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는 1,200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자들은 고용주들이 직원들의 상태를 보다 잘 인지해 사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로얄메일(왕립우체국), 바클레이즈, 유니레버와 같은 기업들은 새로운 사내 정책을 통해 우울증을 겪는 직원들을 돕고 있다. 유니레버의 팀 머든 인사 차장은 “유니레버는 정신건강 정책을 통해 우울증을 다루는 것이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혜택을 준다고 믿고 있다. 2015년까지 직업 관련 정신 질환 건수와 결근일수를 10%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우울증 협회의 에머 오닐 이사는 “우울증은 근로 연령 인구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이며, 종종 직장인들에게 커다란 외로움과 고립감을 초래한다. 따라서 이들을 지원해 주는 것은 필수”라고 말했다. 노만 람 복지 지원 장관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가진 이들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 사람들이 업무에 계속 종사할 수 있도록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의 진료 이용 방식을 개선하는 데 4억 파운드를 투자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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