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국회, 병든 아이가 있는 동료에게 휴가를 나눠 줄 수 있는 법안 통과시켜...


프랑스3.jpg

사진 출처- 20 minutes 전재

 

아픈 아이를 돌보는 직장 동료에게 자신의 휴가의 일부를 

제공할 수 있는 법안이 대중운동연합 소속 상원의원들을 중심으로 하원에 이어 프랑스 상원을 통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휴가를 주어 동료가 아픈 자녀를 돌볼 수 있게 하는 법안이 프랑스 상원을 통과했다.


지난 수요일 무료 일간지 20 minutes은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대중운동연합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휴가 중 일부를 동료에게 제공하여 아픈 아이를 돌볼 수 있게 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공산당, 공화당, 시민 그룹에 속한 의원들은 보편적 연대의 원리를 선호하며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고, 사회당 소속 의원들은 본 사안을 법률안으로 다루기에는 사안이 적절하지 않다며 기권 의사를 밝혔다


아픈 자녀가 있는 동료에게 휴가의 일부를 제공하는 본 법안은 20121, 폴 살렁(Paul Salen) 의원이 그의 지역구인 루아르 내 기업에서 일어난 실제의 사례에서 영감을 받아 제안한 것이다. 바두아 기업에서 근무하는 크리스토프 제르망(Christophe Germain)이란 사람이 동료들의 도움으로 170일의 휴가를 얻어 2009년 암 선고를 받아 집에서 치료 중이었던 11살된 아들이 죽기까지 병상을 지킨 사건이다


법안의 통과와 관련하여 정당 별 입장은 상이하다. 대중운동연합 소속의 까트린 드로쉬(Catherine Deroche) 의원은 본 법안은 대해 연대와 상호 지원의 필요성에서 기인한 것이며, 비극적인 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직장 생활을 조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으나 사회당의 자키 르 만(Jacky Le Menn)의원은 이러한 사안은 법률이 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일반화시키기에도 어렵다고 설명한다


또한 기존의 조치들이 강화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 법률에 의해 손상될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부 장관인 프랑수아 렙사망(François Rebsamen)도 연대의 흐름을 깨트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의무적인 휴식은 자본이나 재산이 될 수 없으며, 법안의 정확한 적용이 어렵고 노동자 간에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법률에 입각한 정확한 정책 적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원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7
2259 프랑스, 북아메리카, 일본산 돼지 수입 금지 조치 file eknews 2014.05.04 3478
2258 50세 이상 노인 실업 대책 마련 file eknews 2014.05.04 3483
» 프랑스 국회, 병든 아이가 있는 동료에게 휴가를 나눠 줄 수 있는 법안 통과시켜... file eknews 2014.05.04 2075
2256 호화부동산 시장, 파리를 제외하고, 전 세계 주요도시는 급락 file eknews 2014.05.06 2419
2255 국회, 프랑스에서 유전자 변형 옥수수 재배 금지 결정 file eknews 2014.05.06 2351
2254 유럽연합에 대한 지지율 하락, 불신 증폭 file eknews 2014.05.12 1874
2253 신용카드 영수증에 비스페놀 A 사용 금지 file eknews 2014.05.12 3467
2252 프랑스의 소득 불균형 생각보다 높지 않아... file eknews 2014.05.12 2457
2251 프랑스 파리에 한국 여행객을 위한 관광안내소 오픈 file eknews 2014.05.13 3833
2250 여름 휴가비, 평균 889유로 file eknews 2014.05.18 3272
2249 프랑스, 세계 2위의 영화 수출국 file eknews 2014.05.18 3087
2248 파리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사무실을 주거시설로 변경 file eknews 2014.05.18 4553
2247 재정부장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80만명에게 세금면제 약속 file eknews 2014.05.19 2482
2246 프랑스 영화의 전설 장 뤽 고다르, 칸 영화제 불참선언에 차가운 반응 file eknews 2014.05.20 4649
2245 파리 주거용 부동산, 4 개월이내 단기 임대는 합법화 file eknews 2014.05.25 2820
2244 프랑스, 공공 병원의 심각한 의료비 격차로 환자부담액도 달라 file eknews 2014.05.25 3039
2243 프랑스인의 과반수, 일에 대한 만족도 낮아... file eknews 2014.05.25 2052
2242 프랑스 최고의 사치품인 칠기 공예품을 만난다. file eknews 2014.05.25 6743
2241 프랑스 바이오 시장, 유럽 2 대국가로 급성장해 eknews 2014.05.27 2659
2240 병원이나 기관보다는 자택요양을 선호 file eknews 2014.06.02 2332
Board Pagination ‹ Prev 1 ...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