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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4.05.05 05:59
북한인권 탄합 실상을 재현한 그림, 요람, 동영상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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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탄합 실상을 재현한 그림, 요람, 동영상 전시회 개최
사단법인 재독 한인 인권옹호협회(회장 쾨펠 연숙)는 지난 4월30일 오후 4시에 베를린장벽 박물관인 Haus am Checkpoint Charlie 영화 상영실에서 북한인권 탄합 실상을 재현한 그림들과 요람 및 동영상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물관장인 Hildebrandt 여사, M. Geier 독한협회회장, 김재신 주독 대한민국 대사, 한. 독 언론인들, 인권옹호협회 관련자들과 교민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물관 관장인 힐데브란트 여사는 환영사를 통해 “첵포인트 챨리 장벽 박물관은 동독이 장벽을 세운 직후 라이너 힐테브란트 박사가 창설했으며, 독일 독재 정권에 대항하는 일들을 이곳에서 역사로 증언하고 있다. 인디라 간디와 마틴 루터킹의 주장처럼 비폭력적으로 대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북한 인권에 대한 전시를 가능하게 해준 인권옹호협회 회장 (쾨펠 연숙) 에게 각별히 감사드리며, 독한협회 총재 (미하엘 가이어 전 주한 독일연방국 대사) 와 이 전시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단체에게 감사를 표한다. 마지막으로 이전시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독재를 대항해서 비폭력적으로 독일통일이 이루어졌듯이, 남북의 경계선에서 이런 비폭력적인 전시를 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언젠가는 통일이 가능하다는 확신과함께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미하엘 가이어 (독한협회 총재)는 축사를 하면서 “2003년 부터 2006년까지 서울에서 대사로 부임 해 있을 그 당시에 제6차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며, 그때 당시 북한 인권에 대해 심각하게 다루지 않았던 것은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통일이 부드럽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 이라며” 내일은 2번째 북한 인권 유린 보고서가 유엔에 제출될 것이다. 대표자인 판사는 이것에 대해 발표할 것이다. 납치 정권과 아파타이 정권에 대해서와 동시에 북한의 인권유린 침해가 전해질 것이다. 북한에서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한 것이 밝혀졌고 또한 폭력과 기근으로 인한 인권침해와 종교인 인권침해, 탈북 했다가 다시 송환되는 탈북자들의 인권침해에 대해서도 발표할 것이다. 유엔의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인권의 침해에 대한 내용은 정권으로 부터 비롯됐음을 말했다. 조사 위원회는 100여명이상의 탈북증언들을 조사하면서 많은 사례와 일어난 사건들 즉 강간, 강제낙태실상 들을 기록했다. 북한은 유엔의 조사단에 모든 조사내용을 부인했다. 결과에 따르면 어떻게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국제 재판소에서는 이 내용들을 전달할 것인지가 들어있다. 북한은 이 보고서에 대해 효과적이진 않지만 반대의사를 펼치고 있다. 한반도에 빠른 통일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쾨펠 연숙 재독한인인권옹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남북한의 경계선에서 전시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우리 함께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단법인 한인인권옹호협회는 올해로 21주년을 맞고 있다. 지난 3년간은 아주 진지하게 북한의 인권상태에 대해 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3년간엔 특히 북한의 인권유린에 대한 심각성을 다루고 있다. 작년엔 이 장벽 박물관에서 제 1차 유럽 북한 자유주간 이란 모토로 행사를 했으며 금년에 다시 이 박물관에서 북한의 인권유린에 대한 전시를 하게 됐다. 북한의 인권유린의 실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이 전시를 개최했다. 북한 전역에 걸쳐 6개의 정치범 수용소가 있으며 대강 20만의 죄 없는 정치범들이 온갖 고통을 받고 있다. 단지 그들이 김 씨 세력에 불평을 했다는 죄로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과 고문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 전시된 45점의 그림들은 3명의 탈북자가 직접,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을 토대로 해서 그림으로 옮겼다. 전업 작가들의 작품성을 떠나 현장감이 부여된 것으로써 모두에게 공개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표시한 것들이다. 여기 3사람의 탈북자를 말하자면 김혜숙, 27년간 가장 오래 정치범 수용소에 있었다. 안명철: 수용소 경비원 신동혁: 수용소 출생이며 24년간 갇혀있었다, 현재는 인권옹호 운동가다 “Escape from Camp14“ (Blaine Harden). 이 전시물의 제공은 “Free the NK Gulag” 이란 북한 민주화 협회에서 했으며 여기에 따르는 비디오 나 브로슈르들은 한국기관에서 제공했다. 이런 전시를 장벽박물관이 아니면 과연 어디서 할 수 있었을까? 힐데브란트 관장님의 특별초청으로 이곳에서 전시 하게 됨을 감사하면서 앞으로 한반도에 통일이 오는 날 까지 계속 계몽운동을 할 계획이다. 계속 많은 협조 부탁하며 오늘 통역을 혼쾌히 맡아준 윤 지중박사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 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모두가 메아리합창단과 함께‘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면서 전시회 개막식을 마무리 하였다.
개막식이 끝나고 전시장으로 이동하여 북한인권 탄합 그림과 요람, 동영상을 관람하면서 북한 현 실상과 북한 인권개선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기간: 2014.7.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시장소: Mauermuseum, Haus am Checkpoint Charlie Friedrichstrasse 43-45, 10969 Berlin 문의처: 030-253 7250, HP 0177 873 8934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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