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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3) 성경에 나타난 성차별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의
성차별 성서 이전 신화 시대 이미 최초의 여성으로 비난 받은 판도라처럼
성경에 나타난 최초의 여성 이브는 창조와 타락의 관점에서 여성이기 때문에 만들어 진 심각한 편견 피해자로 성차별의 운명을 지니고 낙원을 나오게
된다. .. 에덴에서 쫓겨나는 아담과 이브 에덴에서 쫓겨나는 아담과 이브 초기 서양 교회에서 성직자들에게 나타나는 여성관은 이브를 원죄의 진범이라고 보는 것이다. 창세기 에덴에서 추방을 해석함에 있어 인간의 죄의 속성에 관한 성경적 근거를 찾으며 여성을 비하하는 관점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예수와 제자들도 그와 같은 해석을 했다는 근거는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다. 여성은 최초의 여성 이브의 후손으로서 원죄의 진범이 되고, 남성은 이브의 후손이 아니고 멍청하게 최초의 여성 이브의 제안한
넘어간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에 죄가 없다. 원죄를 저지른 여성은 종교적 사회적 지도자 자리를 차지할 수 없다. 남성들의 논리와 편견으로 성서의 하나님은 가차 없고 심각한 성차별
주의자가 되었다. 창세기 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 두 아들, 에서와 야곱이 있다. 동생 야곱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장자 상속권을
얻는다. 이런 성경 이야기에서 여성의 역할은 편애나 갈등을 야기하는 어머니로 표현되며 남편의 판단력을 흐리고, 눈을 속여 한 가문의 질서를 바꾸어 놓는다.
야곱을 축복하는 이삭(얀 빅토르) 남녀의 차별은 성경 구석구석에서 발견된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여인이 잉태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칠일 동안 부정하리니, 곧 경도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제 팔 일에는 그 아이의 양피[남성 성기의 표피]를 벨 것이요. 그 여인은 오히려 삼십 삼 일을 지나야 산혈이 깨끗하리니 정결케 되는 기한이 차기 전에는 성물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여자를 낳으면 그는 이 칠일 동안 부정하리니 경도할 때와 같을 것이며 산혈이 깨끗하게 됨은 육십육 일을 지나야 하리라 “ (레위기) 이 성경구절은 여자가 사내아이를 낳으면 부정하고 더러워졌으므로, 33일동안 성전에도 들어가지 말라고 한다.물론 출산한 산모를 위해서 쓴 구절이라고도 해석 할 수도 있지만, 사내아이를 낳으면 33일동안 부정한 몸이 되고, 여자아기를 낳으면,그 두 배나 되는 66일동안 부정하다는 말에 여성 비하의 의도가 보여진다. "하느님 앞에서 그 누가 죄 없다
하겠는가? 여인에게서 난 사람이 어찌 순결할
수 있겠는가?"욥기 25장 4절, 죄에 동등한 사람이
순결의 문제에서는 여자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불결하다고 이여기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여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 둘 것이니라" 민수기 31장 17절~18절 미디안 인과 전쟁에서 승리한 모세가
그들 민족에게 이르는 말이다. “비처녀는 죽여버리고,처녀들은 이스라엘남자들을
위해서 살려둔다는 말이다.그리고 약탈해온 전리품인 양(675000마리),소(72000마리),처녀(32000명)을 자기네들끼리
분배해서 나눠 갖는다.” 민수기 31장 32~35절 판관기의 “삼손과 들릴라”에서 아름다운 들릴라는 삼손으로 하여금 배반을 불러오게 하며 그를 파멸케 한다. 출생의 비밀을 털어 놓은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져 두 눈이 불에 지져지고 결국에는 목숨을 잃게 된다. 시인 알프레드 비뉘는 “운명la destinée” 이라는 철학시에서 “삼손의 분노”를 그리고 있다. 성경에서 비뉘는 “여인의 배신에 대한 개념”만을 취했다.” 다소간 여인은 영원히 들릴라다”적으며 여성을 ㅂ비하시키고 있다. 작곡가 까미으 쎙쌍도 1877년 작곡한 “삼손과 들릴라”에서 ” 당신 목소리에 내 마음이 열립니다./ 나의 부드러움에 답해 주세요(2막3) 마리아 칼라스 음성으로 듣던 곡을 현대에 와서 그룹 뮤즈가 타이틀“ Belong to you” 에서 다시 부르게 된다. 열왕기 상에 나타나는 이세벨은 티르의 페니키아 왕의 공주로 이스라엘과
사마리아의 왕 아합의 아내가 되어 자기의 영향력 아래 왕을 복종시킨다. 바알신의 선지자였기로 자기를 반대하는 엘리아를 죽이라고 명하고 왕으로 이스라엘의 신을 버리라고 요구한다. 2세기 초 쓰여진 계시록에는 이세벨은 불멸과 우상의 근원으로 돌아와 남성을 멸망시키는 조상으로 묘사된다. 그 벌은 끔찍해서 성벽에서 떨어져 피를 흘리고 개에게 먹히는 것으로 이생을 마감하게 된다. 신약 성경은 여성의 가정 중요한 역할인 출산에서 조차 그 역할을 축소하고 배제하고 있다. 예수의 족보를 만들면서 그 어머니들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마태1:2) 아버지가 아들을 낳아 족보를 이어 가는 이야기에는 남자 만이 아이들 낳고 있다.
루르드의 성모마리아 여인들의 이름을 넣을 때는 정통성에 문제가 제기
될 것 같은 이상한 경우에도 아버지가그 여인들의 몸을 빌어 아들들이 나왔다는 것을 알려 준다. “다말”이나 “라합”이나 “룻” 같은 여인은 하나 같이 정실 부인들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 비참한 상황을 이기고 극복한 여인들만 몇 몇 골라서 성서의 족보에 이름을 올려 주었다. <다음 회에 계속> 사계절 옥탑방에서 테오 bonjourbib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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