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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20:22
영국, 재택근무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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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달, 인구 고령화, 자영업자의 증가 등으로 재택근무자들의 수가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의하면, 재택근무자들은 영국의 일반 근로자들에 비해 소득이 높았으며,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을 가능성이 컸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영국의 3,020만 근로자 중 420만명(13.9%)이 재택 근무자를 하고 있었다. 영국 국립통계청(ONS)이 199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130만 명(2.8%)이 증가한 것이다. 재택 근무자의 비율은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택 근무라고 하면 흔히 집에서 책상에 앉아 노트북 컴퓨터로 작업하는 모습을 연상하지만, 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고, 그 뒤를 차례로 건축업, 사업개발 관리직 및 영업이 따랐다. ONS는 또한 1998년 이래 노인 대상 간호원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었다고 전했다. 자료에 의하면 자영업에 종사하는 재택근무자의 비율은 2013년의 60.9%에서 2014년에는 63.5%로 증가했다. 이는 1999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재택근무자의 1/3이 고숙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었다. 평균 시급은 13.23파운드로 일반 근로자 평균 시급인 10.50파운드보다 많았다. 한 주에 45시간을 일한다고 답한 이들은 27%로, 이 또한 일반 근로자의 19%보다 많았다. 노동조합총협의회(TUC)의 프란시스 오 그레디 사무장은 재택근무는 비용이 많이 드는 통근에 대한 대안이지만, 아직 대부분의 기업들은 직원들의 원격근무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너무 많은 관리자들이 재택근무를 신뢰하지 않는다. 현대 기술의 이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태도가 바뀌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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