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U,대러시아 강경파와 온건파 줄다리기로 제재 두 목소리

주요 7개국(G7) 정상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영토적 통합을 침해하면 강력한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EU 내에서는 강경파와 온건파 줄다리기로 제재에 두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EU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이어지고 러시아의 EU에 대한 반격(유럽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EU 내에서도 이해가 엇갈리면서 대러시아 강경파와 온건파의 행보가 달라 러시아 제재에 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양국은 러시아와의 경제 교역 등 각기 이해관계가 달라 제재 수위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러시아 제재는 ‘강펀치’ 대신 ‘잽’만 날리다가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러시아는 EU의 교역국 가운데 네 번째로 큰 수출시장으로 주로 자동차, 식료품 등을 팔고 있으며, 지난해 1∼9월 유럽연합(EU)은 러시아로부터 2140억 달러어치의 천연가스와 석유를 수입해와 경제 제재로 수입이 중단되면 당장 유럽에 에너지 부족과 가격 급등을 의미한다.  

현재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 미국의 고강도 제재 추진에 쉽게 합류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수입 비중이 큰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가 미국에 제동을 걸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반면, 미국은 러시아와의 교역량이 전체 중 1%밖에 안되어, 러시아 제재에 따른 경제적 파장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제재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미국의 피해는 미미할 뿐이다.

폴란드와 발틱해 연안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지지하는 반면 독일과 이탈리아는 자국 기업들의 반대 로비로 섣불리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에니는 러시아의 가스업체 가스프롬으로부터 전체 가스 수입의 30%를 들여오고 있어 대러시아 제재에 민감한 상황이며, 러시아 국영 석유업체 로스네프트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도 대러시아 관계 악화의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영국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낮출 기미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러시아와 적대관계에 있는 폴란드의 도날드 투스크 총리는 ‘러시아가(우크라이나 내) 분리주의자들을 계속 지원한다면, 유럽은 러시아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할 정도로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폴란드는 구소련권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강해지면서 과거 소련의 영향력에 있던 폴란드 또한 강한 거부감과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반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011년 12억 유로에 헬기 16대를 탑재할 수 있는 '미스트랄' 상륙함 공급 등 대러시아 무기수출 등이 엮여 있어, 다른 EU 국가처럼 대놓고 러시아를 압박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에 러시아와의 관계를 해치지 않기 위해 외교적인 접촉을 지속하고 있다.

이타르타스 통신사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협력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보임에 따라, EU가 추진키로 했던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가 일단 유보 상태이다.

특히,  EU 정상들은 지난 5월 25일 실시된 우크라이나 대선을 러시아가 방해하거나 개입했다면 EU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이었으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대선결과를 존중한 데다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주둔해 있던 러시아군을 철수 발표해 EU 또한 추가 제재조치를 유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EU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공무원 83명과 2개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는데, 양측 관계가 악화되면 추가적인 제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대해 EU 정상들은 러시아에 대한 ‘강경한(tough)’ 조치에 대해 이미 논의를 마친 상태라고 하며, 추가제재는 금융·에너지·군수산업 이외에도 러시아의 다이아몬드·귀금속 수출·캐비어·자동차부품 수출 등 주요 품목 수출에도 제재를 가하고, 러시아에 대한 투자 진출도 규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그리고 EU 지도자들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민주화와 경제 개혁을 위해 확고히 지원하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이들 국가 정상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 병합을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필요할 경우 러시아에 대해 추가 제재를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이틀간의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G7은 우크라이나를 정치적, 경제적으로 지원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우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이런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려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새 정부를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크라 동부에서 소요를 부추길 경우 러시아는 G7의 강력한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4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1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6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6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0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3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7
29455 정치 새민련, 경기와 인천 낙선 등 6.4지방선거 패배론 책임론 부상 file 2014.06.10 2544
29454 기업 대한항공이 전하는 금주의 종합 특별 뉴스 file 2014.06.10 3023
» 국제 EU,대러시아 강경파와 온건파 줄다리기로 제재 두 목소리 2014.06.10 2267
29452 국제 외환보유고 3.95조억 달러 중국, 위안화 절하 정책이 심상치 않아 file 2014.06.10 4266
29451 국제 한국 1억달러 지원 ‘베트남식 원효대교’ 완공 file 2014.06.10 2683
29450 국제 중국, 5천만개 사물지능통신(M2M) 연결로 세계 시장의 27% 차지 file 2014.06.10 2675
29449 사회 위안부 피해 할머니, 초기 등록한 237명 중 한국인 생존자는 54명 file 2014.06.10 3020
29448 사회 자녀가 노부모 부양 책임, 지난 6년간 1/3로 감소해 file 2014.06.10 10256
29447 사회 8월부터 오프라인 본인 확인 마이핀 서비스 개시 2014.06.10 2135
29446 사회 직장인 창업 관심도 갈수록 높아져,성공조건은 '성실함' file 2014.06.10 6978
29445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필수 준비물은 당뇨병 예방 file 2014.06.10 4310
29444 건강 노인 임플란트, 무치악이라면 ‘틀니 임플란트’가 좋아 file 2014.06.10 6624
29443 건강 고지혈증 진료인원 증가율, 연평균 12.4%로 심각해 file 2014.06.10 2699
29442 내고장 경남도 ‘대한민국 국제보트쇼’ IFBSO 가입 승인 쾌거 file 2014.06.10 2548
29441 내고장 경북도, 153억원 투입해 도시 주변 산림생태휴식공간 조성 file 2014.06.10 3143
29440 내고장 서울시, 국내 대비 에너지소비량은 7.5%,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6% 2014.06.10 2332
29439 내고장 전남도 김 양식, 슈퍼김 등 품질 개량으로 소득 증대 2014.06.10 1916
29438 내고장 충남, 인구감소시대를 대비한 지역발전 정책 수립한다. file 2014.06.10 2892
29437 내고장 서울시, 오염물질 배출 많은 오래된 건설기계엔진 무상교체 2014.06.10 2190
29436 기업 현대건설, 폐차 부품 및 제철 부산물 활용한 친환경 도로포장공법 세계 최초 개발 file 2014.06.10 4116
Board Pagination ‹ Prev 1 ... 825 826 827 828 829 830 831 832 833 834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