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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17:06
정부 투자 재정마련위해 지방 공항 민영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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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자 재정마련위해 지방 공항 민영화 가속
사진 출처 : Le Figaro 뚤루즈 공항이 민영화에 착수한다. 지방 공항의 민영화는 프랑스에서 최초의 시도이다. 민영화의 정부측 참여 기구인 APE는 뚤루즈 공항의 민영화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될 경우 다른 지역의 공항들도 뒤를 이어 민영화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뚤루즈 다음으로 가장 물망에 오르는 곳은 니스 공항이다. 니스는 다른 지방 공항들중 가장 비싼 곳이다. 니스 외에도 논의가 되는 공항들은 많다. 리용과 보르도, 몽펠리에, 스트라스부흐 등이 그렇다. 뚤루즈는 프랑스에서 세번째로 중요한 공항으로, 수억유로 가량의 이득을 낼 수 있다. 이보다 중요성이 조금 떨어지는 공항들인 보르도와 몽펠리에 그리고 스트라스 부흐 등은 지방분권화 정책하에 정부측과 양도과정을 논의 중이다. 지방 공공단체들은 공항의 양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뚤루즈에 대한 선택은, 정부와 상공회의소 그리고 공공단체들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한 결과이다. 정부는 뚤루즈 공항의 양도과정에 필요한 비용의 60%를 지원하기로 했다. 뚤루즈 상공회의소가 25%를 그리고 주변지역의 공공단체들이(피레네, 가론, 뚤루즈 도시공동체) 나머지를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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