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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18:05
프랑스 지역 합병 국회에서 14개에서 13개로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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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역 합병 국회에서 14개에서 13개로 재조정
사진출처: Le Monde 프랑스 각 지역간의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추진되고 있는 지역합병안이 지난 18일 국회에서 재 조정되었다. 원래 안은 기존의 22개 지역을 14개로 합병하는 것이었으나, 세부적으로 다시 13개 지역으로 결정이 난것이다. 지역이 13개로 줄어들면서, 기존에 결정되었던, 합병들의 조합에도 다수의 큰 변동이 생기게 되었다. 이번 조정으로 새롭게 합병이 결정된 지역은 Poitou-Charentes, Limousin과 Aquitaine 그리고 Nord - Pas-de-Calais와 Picardie이다. 지난 14개 합병안은 우파의 주도적인 찬성에 의해 이루어졌었다. 52명 찬성에, 23명 반대. 그러나 이번13개안으로의 재조정은 사회당에 의해 이루어져 영토개혁을 두고 각 정당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함을 보여주었다. 지역은 이전안에 비해 1개만이 줄게 되었지만, 실제로 이과정에서 변경된 내용은 원래안의 삼분의이가 넘는다. 사실상 전면적인 재개정인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Poitou-Charentes와 합병하기로 예정되었던 Centre 지역은 합병이 취소되고 다시 홀로 남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합병되기로 했던 Pays de la Loire 와 Bretagne가 다시 분리되었다. Poitou-Charentes과 Limousin-Aquitaine이 하나로 합쳐지게 되고, Picardie와 Nord-Pas-de-Calais가 합병 그리고 Champagne-Ardenne과 Alsace-Lorraine이 새롭게 합쳐지게 되었다.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영토개혁의 효과로 "기업에 더욱 최적화 된 환경, 공항과 항구, 열차, 국도 그리고 학교와 인적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꼽은바 있으며, 새롭게 변경된 지역의 선거를 2015년 3월에서 가을로 연기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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