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미국 전 대통령 후보, 한국 정부 작심 비판해 논란
 "반민주적인 박근혜 정부는 우리 미군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말라"


 미국 대선에서 2004년과 2008년 두 차례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바 있고 13년간 연방하원의원으로 활동했던 데니스 쿠시니치 전 연방의원이 공개 서한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전면으로 비판했다.

미국 언론 허핑턴포스트지에 한국전쟁 정전협정 61주년일이기도 한 7월 27일 게재된  ‘한국전쟁 정전 61주년을 맞아 민주주의가 이전보다 더 중요해졌다’는 긴 제목의 공개서한에서 쿠시니치 전 의원은 “16년간 미 연방의원으로 있으며 한·미간 우정을 축하하고 미국 내 한인커뮤니티와 깊은 관계를 유지해온 한 사람으로서 귀하 정부의 정책에 정중하게 우려를 표하기 위해 이 편지를 쓴다”면서  “귀하 정부의 정책이 반민주적이고 오래 전 한국의 방위를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은 미군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한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전면으로 비판했다.

이어 쿠시니치 전 의원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기소, 정당 해산 시도, 국가정보원의 정치적 활용, 국정원의 불법행위 조사에 대한 정부의 방해, 정부와 다른 의견을 표하는 사람들을 불충하다고 낙인찍는 것, 민간인에 대한 불법적 사찰, 정부정책을 합법적으로 문제삼는 사람들을 냉전적 수사로 공격하는 것, 정부가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해 선거결과에 영향을 준 행위 등은 귀하가 과연 민주적 가치를 지킬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당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쿠시니치 전 의원은 7월27일 한국정전협정 61주년 기념식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자신들의 목숨을 바친 33,686명, 전쟁 중 실종된 8,176명의 미군들이 박근혜 정부 아래에서 자유를 파괴하는 박근혜 자신의 자유를 지켜주기 위해 희생을 한 것은 아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의원들이 귀하의 정책을 알아가게 되면서 민주주의, 자치, 권력분립, 인권의 원칙을 손상하는 모든 관행을 중단해 지금의 방침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임을 알게될 것”이라고 했다.

반전주의자이자 진보성향의 데니스 쿠시니치 전 하원의원은 과거에도 한국 정부에 대해 진보적인 메시지를 보낸 바 있으며, 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며 포용정책을 주장한 바 있다. 2010년 한국전쟁 정전 기념행사 때는 북한고립 정책에 반대하며 오바마 정부에게 한반도 평화협정의 체결을 요구했다.



―다음은 쿠시니치 전 의원의 편지 전문

Open Letter To Her Excellency Park Geun-hye, President, Republic of Korea

Dear Madame President,

As someone who, during 16 years in the United States Congress, has celebrated the US-South Korean friendship and who maintains deep ties with the Korean community in the United States, I respectfully write to express my concern about the policies of your government, which are anti-democratic and which discredit the sacrifices that American soldiers made so many years ago in Korea's defense.

The arrest and imprisonment of an elected member of your Congress, Lee Seok-ki, on charges of sedition, will be noted by members of the United States Congress who are painfully aware of the personal and political risks which can attend challenging an administration whose politics greatly differ. Your attempt to outlaw an opposing political party, your use of your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for political purposes, your cabinet's obstruction of justice in attempts to investigate the NIS, your attempt to cast as disloyal to South Korea all who disagree with your administration, your use of illegal surveillance of civilians, your use of Cold War rhetoric to attack those who legitimately question your policies, and your use of official resources, including state social media resources, to influence the result of elections, raise legitimate questions about whether or not you have any commitment to democratic values.

Today, Sunday July 27th, I join others in Washington DC, and people around the country and around the world, to observe the 61st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Armistice. It is my hope that the 33,686 US soldiers who gave their lives in Korea, together with another 8,176 US soldiers who were missing in action, did not make the ultimate sacrifice in defense of your freedom to enable freedom's destruction under your government.

In today's world, there is always an intersection of interests. As members of the US Congress learn of your policies, you may well find that it will be necessary to correct your course by stopping all practices that undermine principles of democracy, self-governance, separation of powers and human rights.

In honor of the Armistice, please give the world a chance to celebrate your commitment to the values which brought this nation to your defense.

Sincerely,

Dennis J. Kucinich
Member of the United States Congress, 1997-2013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4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0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0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3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5
29775 연예 tvN ‘삼총사’ 강빈역 서현진, ‘청순 발랄’ 매력 발산! 꽃과 꽃의 만남 file 2014.07.29 4233
29774 연예 SM, 신인걸그룹 '제2 소녀시대' ‘Red Velvet’ 전격 데뷔 공개 file 2014.07.29 3331
29773 연예 ‘헨리의 리얼뮤직 : You, Fantastic’ 현악 4중주 버전 화제! file 2014.07.29 8530
29772 연예 '괜찮아 사랑이야', 4 명의 남녀가 오묘한 한집살이로 관심모아 file 2014.07.29 5435
29771 연예 '조선 총잡이', 숨이 턱 막히는 2막을 기대해! file 2014.07.29 6088
29770 기업 아시아나항공, A380 2호기 도입 file 2014.07.29 3495
29769 기업 신형 쏘나타, 미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TSP+) 획득 file 2014.07.29 18320
29768 기업 대우조선해양, 세계 3위 영국 방산 업체 경영진단 나선다 2014.07.29 1610
29767 기업 현대 중공업, 2조원 규모 해양 유전프로젝트 단독 2014.07.29 2029
» 정치 미국 전 대통령 후보, 한국 정부 작심 비판해 논란 2014.07.29 1777
29765 정치 朴대통령 “위안부 문제는 보편적 여성인권 문제” file 2014.07.29 3019
29764 경제 지능형 로봇 2조 6천억원 투입,다른 산업과 융합 활성화 file 2014.07.29 6677
29763 경제 올해 3.7% 성장 하향 전망, 경상수지는 GDP대비 5.0% 흑자 예상 file 2014.07.29 2252
29762 경제 중국 진출 중소기업에 최대 1억 보조금 2014.07.29 1586
29761 경제 단독주택 월 7만원만 내면 태양광 자가발전,150만 가구 대상 file 2014.07.29 2231
29760 경제 IMF, 올해 세계성장률 전망치 3.4%로 낮춰 file 2014.07.29 2288
29759 정치 박근혜 대통령 2 기 내각 출범과 동시에 유병언 사체가 발목잡아 2014.07.29 2092
29758 여성 하체비만다이어트, 성공하고 싶다면 나트륨부터 줄여야 file 2014.07.29 2314
29757 여성 하이힐 자주 신는 여성 ‘슬개골 연골연화증’ 주의해야 file 2014.07.29 2885
29756 여성 여대생 66% ,외모 나아진다면 성형수술 OK 2014.07.29 1708
Board Pagination ‹ Prev 1 ... 809 810 811 812 813 814 815 816 817 818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