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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9 07:12
독일 산업, 2011년 이래 최대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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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산업,
2011년 이래 최대 마이너스
독일의 산업이 3.2%의 주문감소로 3년 전 이래 최대의 마이너스 결과를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내용을 근거로 지난 6일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 산업의 마이너스 성장을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6월 독일의 산업들은 전달과 비교해 3.2%의 주문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1%의 성장을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측이 빗나가면서 독일의 시장경제는 예상밖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6월달 독일산업의 결과는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2.4%의 주문이 감소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러한 독일산업의 갑작스런
수축은 지난 2011년 9월 이래 최저치의 주문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의 수요는 전체 주문의 10.4%인 결과를
보인 가운데, 무엇보다 외국으로부터의 수요가 크게 떨어져, 5월 부터 6월 까지
한달사이 그 수요량이 4.1%가 감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국내
수요 또한 1.9%가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의 분석은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방 경제부는 동부 우크라이나의 불안이 독일산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더불어, 경제부는 현재
독일산업이 무엇보다 큰 수요자들과의 계약이 크게 떨어진 결과를 지목하면서, 이러한 큰
수요들의 감소를 제외하고 본다면 독일산업의 전체 수요결과는 감소한 것이 아니라 1.1%가 상승한 것으로 볼수 있다며 분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큰 수요가 지난 6월 한달간 6.4%로 크게 감소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러한 큰 투자자들의 수요는 독일 전체 경제에 민감한
척도가 되는만큼 우려스러움을 숨길수는 없다. 더불어, 유로존에서의 투자자로 부터의 수요는 19.5%가 감소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의 독일산업의 발전 방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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