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3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극단 까치동 <불꽃처럼 나비처럼> 에딘버러 별이 되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이는 에딘버러 프린지 축제가 올 해에도 그 명성을 더하고 있다. 지난 1947년에 처음 자생적 공연이 시작되었던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이 이제는 1,000개가 넘는 볼거리들로 200여개 공연장소에서 그 예기들을 품어내는 열기로 인해 세계의 시선을 끌어들이는 중이다.

edin2 (1).jpg
지난 8일 시작되어 8월 말까지 3주 동안 펼쳐지는 에딘버러 프린지 축제에 올 해에도 한국 공연팀이 세인의 시선을 받고 있다. 극단 까치동( 대표: 전춘근)은 2011 <각시, 마고>라는 연극으로 에딘버러 축제 주최측으로부터 별 다섯 개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 해 출품한 작품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전설의 무용가 최승희의 꿈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그려내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이 공연을 보며 그 동안 놓치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 무용가의 삶의 통해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보며,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작품 연출을 맡은 정경선의 말이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최승희의 예술적인 정서와 용기, 도전을 주제로 가지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처음으로 가졌던 초심을 영원히 간직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자극으로 연기에 대한 욕망이 다시 일어나기도 합니다. 저는 불꽃. 나비를 통해서 예술에 대한 생각과 배우의 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한 각국의 모든 배우들에게서 생동감 넘치는 예술적인 창의성과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봤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공연을 보며 저 가슴 속 깊은 곳에 자리한 뜨거운 욕망이 저를 자극했습니다. 이제야 조금 보이는 것 같아요. 

edin1 (1).jpg

어떻게 작품을 해야 하고 관객과 소통해야 하며 배우의 길을 가야 하는지를요. 역할의 인생을 사는 저는, 내일 다가 올 또 다른 삶이 기대가 됩니다." 이번 작품에서 최승희 역할을 맡은 김경민은 그의 출연 소감을 담담히 풀어내고 있다.

극단 까치동은 전주에서 활약하는 연극단체로 올 해로 창단 20년을 앞두고 있다. 이 단체는 한국에서 우수 공연단체로 선정된바 있으며, 카자흐스탄(월드퍼펫카니발, 베스트칠드런 상,2012), 인도네시아(월드퍼펫카니발-클래식아트상-2013) 등 해외에서도 한국 연극인들의 우수성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조명을 맡은 정성구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우리들의 잠자는 마음을 일깨워주고, 식어버린 열정을 불러일으키며, 가라앉은 우리들의 마음에 에너지를 부어 주는 작품입니다. 공연에 참여하는 스텝으로서 현장에서 만나는 관객들의 마음에 얼마나 와 닿을지, 우리들이 기획한 의도가 얼마나 전달이 될 지 미지수였지만, 공연을 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의 작품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우리의 열정에 끼얹는 가장 좋은 휘발유라는 것입니다."라며 그의 참가 감상을 풀어냈다.

"극 속의 여배우. 그리고 배우가 연기하는 최승희 라는 여인의 삶 속에 우리는 빠져들어 가게 됩니다. 연극이라는 것 자체는 관객과 배우가 함께하는 것입니다. 여러 나라의 관객이 있어 언어의 장벽이 있지만, 모든 관객에게 심적으로 더 다가가도록 노력 중입니다." 같은 배우이면서 이번 연극에서 음향을 맡은 김수진의 에딘버러 참가 소감기이다.

열악한 무대 환경 속에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셑업 과 철거 맞춰야 하며 거기에 만족할 만한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많은 관객과 환호 속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활짝 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리뷰로는 브로드웨이베이비지에서 별 4개를 받았다.

이역만리 한국 땅에서 날아온 예인들의 무대를 많은 한인들이 함께하지 못함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유럽 유일의 한인촌이 있다는 런던 남쪽 뉴몰든에서 한국 무용의 전설인 최승희를 주제로 한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공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은 아닐 것임에도…

유로저널 박필립 국제국장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238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821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570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94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543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440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473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60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1144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728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45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6089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787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551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964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44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481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718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89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593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6145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65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517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885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816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91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720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2052
4152 독일 재독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회 제 1차 임시총회 개최 file 유로저널 2006.08.28 3236
4151 독일 2014년 뒤셀도르프 송년의 밤 file eknews05 2015.01.11 3234
4150 독일 한국 경제인과 독일 주정부 NRW 제13차 연례모임 file 유로저널 2008.03.06 3234
4149 유럽전체 "알 카이다" 보복을 시작하다 file 유로저널 2006.06.01 3234
4148 독일 2010년 독.한 협회 봄축제를 마치고 file 유로저널 2010.04.12 3233
4147 독일 도르트문트 한인회 설 잔치, 흥 춤으로 흥을 돋구다. file 유로저널 2008.02.14 3231
4146 이탈리아 서울디자인고 파리에 이어 이탈리아 로마 국제 직업고 패션쇼 참가 file 편집부 2018.01.03 3230
4145 독일 하이델베르그, 침술 행사 최대 성원 file 유로저널 2006.08.28 3230
4144 동유럽 한국, 국립발레단 페스티발 초청 공연 유로저널 2007.05.22 3229
4143 독일 온 마음으로 느낀 함부르크 한인회 추석잔치 file eknews 2016.09.27 3224
4142 독일 독.한협회 NRW 지회 신년하례식 (2014) file eknews05 2014.01.28 3224
4141 독일 뒤셀도르프 한인회 송년회 및 문화행사- 2011년은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file 유로저널 2011.01.10 3224
4140 유럽전체 제3회 손기정 마라톤 대회, 9월21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file eknews05 2014.07.15 3222
4139 독일 함부르크 순복음소망교회 여름 성경캠프 file 유로저널 2007.07.29 3222
4138 오스트리아 민주평통자문회의 유럽지역회의,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2015년 운영위원회의 개최 file eknews 2015.09.22 3221
4137 독일 동포숙원사업 한글교재 개발한 윤인섭교육원장 귀임 file 유로저널 2008.08.12 3220
4136 독일 제22대 재독일대한체육회 위촉식 및 상견례-화합과 상생의 길을 함께 찾기로 다짐 file eknews05 2016.08.02 3218
4135 독일 한독간호협회 경로잔치 '행복한 새해 2012' file eknews 2012.02.02 3218
4134 영국 파리 물랭루즈, 런던 소호에서 한 잔 더 주의 file eknews 2006.12.22 3217
4133 독일 도이칠란트 충청인 향우회-박미주 신임회장 선출 file eknews05 2014.12.16 3216
Board Pagination ‹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314 Next ›
/ 3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