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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4 22:33
주춤하는 경기에도 불구, 세수입 넘쳐나는 독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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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하는 경기에도 불구, 세수입 넘쳐나는 독일정부 지난 한달간 독일의 경제성장은 주춤하는 모습들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독일의 소비증가와 견고한 노동시장의 상황들이 독일의 세수입을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다.
(사진출처: manager-magazin.de) 지난 22일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의 지난 2분기간 주춤한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연방과 각 주들이 점점 더 증가하는 세수입에 기뻐하고 있다며 일제히 보도했다. 연방 재정부가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간 독일이 벌어들인 세수익은 454억 유로로, 일년전과 비교해 3.3%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지난 2분기간 국내 총 생산률이 0.2%가 감소함과 더불어 다른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또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독일의 경제가 활기를 잃어버리는 것은 아닌가 질문이 던져진 바 있는 가운데, 경제성장을 반영하는 세수입은 반대의 보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세수입 증가의 원인으로 풍부한 근로 소득세가 지목되고 있다. 연방과 각 주들이 지난 7월 벌어들인 근로 소득세는 7.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가 가치세로 인한 수익 또한 3.9%가 증가했다. 낮아진 실업율을 보이고 있는 독일의 노동시장의 활발은 동시에 개인 소비를 증가시키면서 국가는 부가 가치세의 수익 또한 보고있는 현상이다.
독일의 현 정부는 1969년 이래 처음으로 돌아오는 새해 연방의 재정을 새로운 부채없이 이끌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올 한해 독일의 경제 성장률을
1.8%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 경제 성장률을1.5%로 낮게 진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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