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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22:10
프랑스 어획량 감소로 생선가게 점점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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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어획량 감소로 생선가게 점점 줄어들어 사진출처: Le Figaro 유럽지역의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프랑스 어부들도 바다에서 사라지고 있다. 프랑스 국립 농수산물 기관인 FranceAgriMer에 의하면, 프랑스인들의 2013년도 수산물 소비량은 일인당 34,4킬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물고기와 갑각류의 소비는 점점 줄어들 전망이다. 유럽지역의 어업구역 및 포획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바로 옆인 벨기에의 경우도 오는 2015년도에는 어업구역을 6,5%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감소하는 종들, 특히 대구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어업구역의 축소는 곧바로 포획량과 어부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립 경제 통계 연구소(Insee)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프랑스에서는 항구에 출입하는 어선들이 절반 가까이 줄었고, 수확량도 매년 2%씩 감소 했다고 밝혔다. 어업구역과 수확량의 감소는 판매처의 감소로도 이어졌다. 프랑스에서는 대형 판매점을 제외한 순수 생선가계를 찾아보기 힘들게 된 것이다. 현재 프랑스에는 인구 십만명당 4개의 생선가계가 있다. 약 200만명이 거주하는 파리에서는 2013년도에 80개의 생선가게가 있었을 뿐이다. 40년전 400여개의 이르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생선가게들은 점점 대형 마켓에 밀리며 운영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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