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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2 23:39
역사상 3번째로 많은 금액의 로또 당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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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로또 역사상 3번째로 많은 로또 당첨금이 드디어 주인을 찾았다. 지난 주 토요일(2월1일)까지 11번이나 당첨자가 생기지 않아 계속 누적되었던 당첨금 3500만 유로를 바이에른 주와 니더작센 주의 두 명의 당첨자가 각각 1750만 유로씩의 당첨금을 타게 되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했다. 6개의 당첨숫자는 7,9,11,14,17,31이고, 보너스숫자(Superzahl)는 2이다. 참고로 지금까지 가장 큰 로또 당첨금은 4500만 유로였다. 지난 토요일의 로또 추첨에서는 2명의 1등 당첨자 외에도 무려 12명이나 되는 2등 당첨자가 나왔는데, 바이에른, 브란덴부르크, 브레멘, 헤센, 니더작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작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튀링엔에 사는 사람들이 각각 약 424.000 유로의 당첨금을 받게 되는 행운을 차지하였다. 지난 토요일 독일 전역을 뜨겁게 달구었던 로또 열풍으로 인해, 토요일 하루에만 독일 전역에서의 로또 판매액이 약 1억2730만 유로어치에 달했다고 한다. 이 액수는 이전의 토요일보다 약 50% 이상 증가한 금액이라고 한다. (사진: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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