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남녀 경제적 불평등 점점 심화돼


기사사진 (1).jpg

사진출처: Die Zeit online


남녀 소득 차이가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보다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이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남녀 소득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 갈등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7일 '독일 경제연구소'(DIW)의 발표를 인용한 '디 차이트'(Die Zeit)의 보도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여성의 소득은 남성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여성의 세전 총수입이 남성의 세전 총수입과 비교해 49%밖에 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비교해 보자면, 연간 소득 2만 5천유로 그룹에서는 여성이 대다수였지만, 4만유로 그룹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두 배나 많았다. 뿐만 아니라 연간 소득이 7만 5천유로가 넘는 고소득 계층에서 남성과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80%와 20%였고, 연간 소득이 5십만 유로가 넘는 최상위 계층에서 여성의 비율은 고작 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계에서 최고 경영진이나 임원진에 여성이 진출하기에는 아직도 많은 난관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연방정부가 2016년부터 감독위원회를 구성할 때 여성할당제를 실시해 새로운 자리를 만들 예정이고, 이를 경제계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계 전반으로 펼쳐나갈 계획이지만, 현재 자료 결과로 봐서는 여성의 고소득, 상위계층 진출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그리고 DIW 연구원들은 여성 회사원과 자영업자의 소득을 비교했는데,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을 하는 여성의 소득의 경우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남성의 소득에 비해 절반 수준이었고, 회사원과 비교했을 때는 같은 업종의 남성의 소득에 비해 61% 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슈테판 바흐(Stefan Bach) DIW 연구원은 임신이나 자녀 교육 문제와 같은 가정 문제로 여성이 직장을 단기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는 한,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의 소득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심각한 것은 "일명 '미니잡'(mini job-한 달에 450유로 까지 벌 수 있는 일종의 파트타임제 일자리)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이번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대부분의 여성이 이 업종에 종사한다"고 지적하며 "남성과 여성의 소득 격차는 이번 조사 결과보다 실제로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슈테판 바흐는 지적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60 넘치는 오일머니, 인프라 건설에 소액만 지출 유로저널 2006.07.26 800
7659 넘치는 오일머니, 인프라 건설에 소액만 지출 유로저널 2006.07.26 676
7658 네오나찌 행진, 반대집회자들에 의해 가로막혀 file 유로저널 2009.05.04 830
7657 네오나찌 행진, 반대집회자들에 의해 가로막혀 file 유로저널 2009.05.04 738
7656 네오나찌, 드레스덴 집회 무산 file eknews21 2014.02.17 2544
7655 네오나찌들,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 file 유로저널 2010.08.30 895
7654 네오나찌들,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 file 유로저널 2010.08.30 982
7653 네오나치들, 라이프찌히 경찰관 공격 file 유로저널 2008.12.22 3059
7652 네오나치들, 라이프찌히 경찰관 공격 file 유로저널 2008.12.22 1222
7651 네오나치들이 베를린에서 펑크족을 공격 유로저널 2009.01.07 1434
7650 네오나치들이 베를린에서 펑크족을 공격 유로저널 2009.01.07 793
7649 노동부 장관, 18세 이하 최저임금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 file eknews 2014.03.17 2386
7648 노동시장 안정세 지속 file eknews20 2012.12.04 1590
7647 노동시장 점령한 독일의 여성들 file eknews21 2015.02.02 2014
7646 노동자 병가신청 건수 급격히 감소 file 유로저널 2009.07.13 755
7645 노동자 병가신청 건수 급격히 감소 file 유로저널 2009.07.13 700
7644 노동자 보호완화두고 대연정 갈등 file 유로저널 2006.11.07 737
7643 노동자 보호완화두고 대연정 갈등 file 유로저널 2006.11.07 1499
7642 노동자 보호완화두고 대연정 갈등 file 유로저널 2006.11.07 793
7641 노동자 해고완화 더이상 하지 않을 듯 file 유로저널 2006.09.06 732
Board Pagination ‹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