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반 경제행위로 유럽에서 새로운 교착 상태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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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 03:45
러시아, 유럽 연합의 새로운 제재에 가만히 있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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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럽 연합의 새로운 제재에 가만히 있지 않을 것 
(사진 :영국 일간 텔래그래프 전재)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안이 발표되면서 러시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러시아의 개입을 중단시키기 위해 러시아와 러시아 대통령 푸틴을 좀 더 강하게 압박하겠다는 유럽 연합의 발표가 있은 후 러시아는 유럽 연합이 러시아에 새로운 제재를 가할 경우 그에 대해 강력히 대응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방에서는 이미 전쟁의 총성이 멈췄고 휴전 협정이 이루어져 군사 충돌이 없는 상태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연합이 러시아에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에는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용납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럽 연합은 러시아의 금융과 방산 업체 그리고 석유회사 등에 추가적인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유럽 연합이 고의적으로 러시아의 경제를 망치는 일들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는 의도적으로 러시아를 국제 사회에서 고립시키는 등 러시아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유럽연합은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는 러시아의 행동을 변화 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개입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일이라고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배성희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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