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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 23:14
영국 젊은층 직업생활에 필요한 필수 능력 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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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젊은층 직업생활에 필요한 필수 능력 결여 현재 7십6만7천여명의 청년들이 무직자 상태이며, 학교에서 이들에게 제공하는 기술과교육이 졸업후 사회생활을 해나가기에 크게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교육기준청 (Ofsted)의 마이클윌쇼경의 보고서를 전하며, 높은청년 실업수치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사회생활에필요한 충분한 기술과 훈련을 제공하지않기 때문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높였다. 또한 학생들의 직업에대한 태도또한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많은 고용주들은 10대, 20대초반 학생들이 시간관념, 직장생활에 알맞은언어사용, 복장및 근무태도, 근무수칙 준수 등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입을모았다. 교육기준청은 또한 영국중등, 고등교육 과정의 질에대한 보고서를 통해, 이와같은 문제점들이 ‘영어’, ‘수학’ 등필수과목들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점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경제협력기구 (OECD)에 따르면 영국학생들은영어, 수학과목의 학업성취도에서 평균이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윌쇼경은 영어및 수학과목에 대한 교육의 강화는 학생들 전반의 의사소통 능력향상 및 비판적사고를 증대시켜 졸업후 일을 시작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를 위해 현재 교사수가 크게 부족한 수학과목에대한 지원및 진학상담등의 체계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영국 유로저널 정종덕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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