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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우크라이나 휴전은 명목상일 뿐 위기 지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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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 조약기구 (NATO)는 우크라이나에서의 현재 휴전은 명목상일 뿐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 사이에서 휴전은 그저 잠시 총성이 멈춘 상태일 뿐이고 이로 인해 의해 상황이 좋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잠재적인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NATO의 군 최고위 장군 필립 브리드러브 (Philip Breedlove)는 최근에 전쟁터로 날아든 포격 총탄의 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2주전 휴전 상태로 도입하기 전과 비교했을 때 나아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무장한 러시아의 분리주의자들을 비난하고 나섰지만 러시아는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 하고 있어 양자간의 휴전상태가 명목상에 그친다는 필립 브리드러브 장군의 말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지난 토요일 (20th/Sep) 오전 새로 양자간에 협약한 조약의 내용을 보았을 때는 앞으로 전쟁이 점점 소강상태를 보일지도 모른다며 희망적인 양국의 관계를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이후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사망한 사람들은 동부지역에서만 3,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유로저널 배성희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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