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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4.09.23 23:41
50세이상 은퇴후 "자산은 5억이상, 배우자보다 돈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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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이상 은퇴후 "자산은 5억이상, 배우자보다 돈이 중요" 한국 50세 이상 중·고령층은 은퇴 이후 필요한 적정 자산으로는 5억-10억원이며,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남성은 배우자를, 여성은 돈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가 발간한 ‘2014 시니어 노후준비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50세 이상 중·고령층의 36.3%가 은퇴 이후 필요한 적정 금융자산 규모가 5억∼10억원, 25.4%는 10억원이상, 9.3%는 20억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생활자금으로는 월 200만∼300만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43.9%, 이어 100만∼200만원(26.9%), 300만∼500만원(21.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응답자의 25.6%가 노후생활을 위해 정기적으로 저축 또는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기적으로 저축·투자한다는 응답 비중도 47.9%에 달했다. 월 저축·투자 규모는 정기적일 경우 매월 100만∼200만원이 37.9%, 200만∼300만원이 21.8%를 차지했다. 은퇴 후 생계비에 충당하기 위해 보유하는 상품으로는 국민연금(21.0%),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상품(19.2%), 예·적금(16.2%), 보험(15.2%) 등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가운데 13%가 개인연금에 가입하고 있었다. 월 가입규모는 50만원 미만(38.0%)이 가장 많았다. 행복한 노후 생활, '여자는 돈, 남자는 배우자'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 여성들은 건강(28.2%)과 돈(25.5%)을 꼽았으며 배우자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15.8%에 불과했다. 반면 남성들이 꼽은 은퇴 후 행복 요건 순위는 건강(29.2%), 배우자(22.5%), 돈(22%)의 순이었다. 은퇴 후 같이 살고 싶은 동거인에 대해서도 남성의 93.2%가 배우자를 꼽은 데 비해, 여성의 경우 배우자를 택한 이들은 77.0%에 불과했다. 여성들의 경우 혼자 살고 싶다(10.5%)거나, 자녀와 같이 살고 싶다(6.8%)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또한 여성들은 은퇴 후 배우자를 스트레스 원인 중 남편(15.9%)이 질병(37%)과 경제적 문제(31.5%)에 이은 3위를 차지해 자녀(9.6%)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50대 여성(14.2%)보다 60대 여성(18.3%)의 경우 남편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노후에 혼자살기 힘들어도 자식과는 안살아 한편,서울시가 발표한 통계웹진 2014년 8월호 ‘서울시민이 희망하는 노후생활’에 의하면 60세 이상 10명 중 8명은 노후에 혼자 살기 힘들어도 자녀와 함께 살 생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이 희망하는 동거형태에 대해 지난 10년간(2003~2013년)의 추이를 보면,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는 견해는 2003년 33.4%에서 2013년 21.2%로 10년 새 12.2%p 낮아졌다. 가장 선호하는 동거형태인 ‘자녀와 가까운 독립공간에서 따로 살고 싶다’는 견해는 2003년 50.5%에서 2013년 44.2%로 줄어든 반면, 노인전용공간에서 살고 싶다는 견해는 2003년 13.7%에서 2013년 30.3%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60세 이상 시민(45.2%)을 대상으로 자녀와 같이 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제 및 건강상 이유로 자녀의 독립생활이 불가능해서’라는 응답이 39.7%로 가장 높았다. 여기에 ‘손자녀 양육 및 자녀 가사지원을 위해서’ 6.8%까지 포함하면 60세 이상이 자녀와 함께 사는 이유 중 46.5%가 자녀 부양을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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