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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9 04:50
위축된 독일 소비자들
조회 수 1778 추천 수 0 댓글 0
위축된 독일 소비자들 노동시장은 붐을 일고 국민들의 수입이 증가하는 독일에서 소비자들이 위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독일의 시장조사기관 GfK가 20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9월 한달간 독일의 소비자들은 경기와 개인수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함과 동시에 큰 구입을 자제하는 성향을 보였다.
지난 26일자 디벨트지는 매달 실시하는 GfK의 시장조사 결과를 알리며,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지속적인 지정학적인 위기들이 9월 한달 독일 소비자들의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가 지난 달과 비교해 6포인트가 낮아지면서 4.4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가계수입에 대한 기대 또한 6.7포인트가 감소하면서
43.4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보여주고 있는 경기와 수입에 대한 기대는 지금까지 보여준 평균치 보다 더 높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가의 물건을 구입하는 성향 또한 6.8 포인트가 감소한 42.5 포인트 결과를 보이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독일의 소비 분위기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엇보다 금리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현재 독일 소비자들에게는 절약 보다는 소비하는 분위기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경제발전과 가계수입에 따른 기대치, 그리고 물건 구입성향도를 조사해 GfK가 발표하는 독일의 소비율 지표 결과는 지난 9월 총 8.6포인트가 감소했으며,
10월 또한 8.3포인트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fK측은 „소비율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나, „개인 소비가 독일 경제에서 중요한 주축이 되고 있는 만큼 소비율이 감소하는 성향이 지속되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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