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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30 18:03
실직자는 늘어나고 사회분담금은 줄어든다.(1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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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는 늘어나고 사회분담금은 줄어든다. 사진출처: Libération전재 실직보험을 관리하는 기관인 위네딕(Unédic)은 올 하반기와 내년 2015년도에 계속해서 실직자들(보조수입이 전혀없는)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 연말까지는 44,000명이, 그리고 내년에는 추가로 96,000명의 실직자들이 더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이 수치는 올 초에 예상했던 106,000명의 추가 실직자들 외에 추가로 더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 8월 프랑스 취업청(Pôle Emploi)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전체 실직자의 수를 341만 3,000명으로 집계한바있다. 이번 전망은 지난 5월에 발표되었던 것보다 더 비관적이다. 위네딕은 당시 2014년도에 103,200명이, 2015년도에는 60,000명의 추가 실직자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결국 이번의 새로운 집계로, 2014년도에는 추가 실직자의 수가 147,200명이, 2015년도에는 96.000명의 실업자가 추가로 발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수치는 2013년도의 같은 시기에 비하면, 다소 줄어든 수치이기도 하다. 당시 프랑스 취업청은 새로이 추가된 실업자의 수를 175,000명으로 집계했었다. 2014년도는 연초에 전망했던 것 보다 실직자들의 수가 더 늘어나긴 했지만, 당장은, 38억유로로 책정되어 있는 실업급여의 지급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2015년부터는 실업자의 수가 더 늘어나고, 사회분담금도 35억유로로 줄어들게 되어 실직자들이 어려움을 더욱 체감하게 되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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