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1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한인촌에 울려퍼진 세월호 추모 음악제 개최되어

유럽 유일의 한인촌이 형성돼 있는 런던 남쪽 뉴몰든에서  27일(토요일) 저녁 ‘세월호 추모 런던 영화음악제’가 개최되어 304명의 넋을 추모했다.
 968-한인타운 3 사진 1 copy.jpg
이번 행사는 영국 안중근 청년아카데미(원장 박운택)가 주관한 것으로 프랑스, 독일 등 런던에 거주하는 20여 명의음악인들이 모여 영화음악과 클라식 음악으로 구성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연주로 160 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한 자리였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이 사회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나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이었노라고 역사는 기록하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한 박 원장의 콘서트 개막 인사는 이 날 음악제 행사 목적을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968-한인타운 3 사진 2 copy.jpg
특별히 이번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 유병윤 템즈 필하모니아 상임지휘자에게 지속적 성원을 부탁했다.

968-한인타운 3 사진 3 copy.jpg

그는 한국의 위대한 사상가 원효의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은 진실에 대한 열정이다.’ 를 덧붙여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 날 행사장을 찾은 160 여 명의 한인들과 영국인들은 박 원장이 읽어내린, 박동영이라는 한국 소녀의 ‘The Lost Children of Korea- 한국의 잃어버린 아이들’이라는 시로 인해 깊은 분위기 속에서 연주회 감상을 시작했다.  
영국거주 루마니아 커뮤니티 이사 겸 브레비스타 커뮤니티 의장을  맡고 있는 코스텔 캄(Costel Cam)씨는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표하며 루마니아 커뮤니티에도 세월호를 둘러싼 실상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음악가인 루빈 모르슨씨는 ‘우리가 함께하고 슬픔을 표한다 해도 우리가 세월호 유족들이 잃은 슬픔을  위로하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이러한 비극은 다시는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고 방명록에 애도를 표했다. 
사립학교인 헴튼코트 하우스 가이 홀로웨이 교장은 ‘세월호 추모 영화 음악제’의 곡 선정이 매우 뛰어났으며 마지막으로 관객들과 함께 부른 아리랑이 깊은 감동으로 남아있다.며 자신의 학교에서 추모 음악제 개최를 제안했다.
세월호는 한국 근해를 운항하던 여객선으로, 2014년 4월 16일 수학여행을 떠났던 수 백명의 아이들이 참사를 당했던 당시 탑승하고 있던 배이다.  
세월호 사건은 육지와 가까운, 깊지도 않은 바다에서 충분히 구조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에 갖혀있던 300여 명의 학생 가운데 한 명도 구조되지 못한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최대 재난 사고였다.  세계 언론과 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300여 명의 생명들은 어른들의 구조를 기다리며 차디찬 바다 속에서 죽어간 비극적 사건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 원장은 “국가 존재 이유의 제 1 목적은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주는데 있다. 국가 운명이 걸린 전쟁이 한참인 시기에도 영국 정치인들은 국가를 구성하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기득권을 가진 특정 집단의 완강한 저항과 싸워가며 절대다수 국민들을 위한 사회보장제도를 굳건히 했다. 절대 공포와 절망속에서도 한줄기 희망을 건져올려야 하는 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자들의 의무이다. 그런 의미에서 작금의 대한민국은 국가 존재 이유를 상실했다고 봐야한다. ”고 이번 행사 기획 목적을 밝혔다.
968-한인타운 3 사진 4 copy.jpg
 이어 박원장은 ‘세월호 추모 런던 영화음악 콘서트’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세월호 진실이 드러나는 그 날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도와준 모든 분들과 영국 한인언론사 사상 3개 신문사(유로저널,한인헤럴드,영국생활)가 공동으로 무료 광고를 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968-한인타운 3 사진 5 copy.jpg


영국 유로저널 이 소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시위 열려

 968-한인타운 3 사진 6 copy.jpg 968-한인타운 3 사진 7 copy.jpg 968-한인타운 3 사진 8 copy.jpg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세월호 사건의 진상 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위가 지난 5월부터 매월 2번째 토요일경에 열렸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보장하는 특별법을 제정하라’, ‘가만히 있으라’ 라고 적힌 피켓을 든 사람들은 땡볕이 내리 쬐는 악조건 속에서도 침묵시위를 2시간 동안 이어나갔다. 피켓은 한글뿐 아니라 영어로도 만들어져서 다수 외국인이 이 시위에 동참했다.
시위는 영국 현지인 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의 관심 속에서 이어졌다. 시위대 앞을 지나가던 한 관광객은 직접 피켓을 들고 시위대를 격려했고 이를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대한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 날 시위에 참여한 영국 시민(Jason Verney/영화 감독)은 “평소에 한국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벌써 한국에 여러 번 방문한 적이 있는 만큼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 사건은 한국을 좋아하는 한 영국인으로서, 그리고 국적을 떠나 이번 사고는 수 백병의 생명을 앗아간 큰 비극이기 때문에 죽은 사람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이 시위에 참여하게 되었다” 며 시위 참여 동기를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배 성희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238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821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570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94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542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440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470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59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1144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727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45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6086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786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551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96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444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48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716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89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593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6143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65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517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883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81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91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7202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2050
4091 클레베 한인회 설날 잔치- 독일 카니발 팀 80명이 함께 해, 한 독 문화 교류4 - 사진추가 file 유로저널 2011.02.21 3176
4090 프랑스 프랑스에서의 한인 도난피해, 2010년 23% 증가 file 유로저널 2011.02.01 3176
4089 독일 독일인들에게 기쁨을 듬뿍 선사한 겨자씨 성탄음악회 file 유로저널 2007.12.28 3173
4088 스페인 스페인 마드리드 민주평통 통일 강연회 및 한인회 정기총회 file eknews 2014.11.05 3172
» 영국 영국 한인촌에 울려퍼진 세월호 추모 음악제 개최되어 file eknews 2014.10.07 3172
4086 영국 영, 한인종합회관 구매해 개관식 가져 유로저널 2010.07.07 3172
4085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 김재신 대사 방문 및 임원회의-베를린 종합회관 건립 추진 file eknews05 2014.09.02 3170
4084 영국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영국 고위 공무원 대상, '평창 올림픽과 민주평통 활동 홍보' 성공적 개최해 file 편집부 2017.11.29 3169
4083 독일 함부르크 각국 영사관 개방의 날 file eknews05 2015.06.02 3169
4082 독일 레크링하우젠 한인회 신년잔치 file eknews05 2012.01.16 3169
4081 독일 Koreanischer Lieder und Theaterabend - 중앙대학교 예술대생 독일 에쎈에서 멋진 공연 file 유로저널 2006.11.10 3167
4080 영국 재영한인회 정기총회와 송년회, 실로 수 년만에 뉴몰든 한인타운에서 개최돼 file 편집부 2017.12.20 3166
4079 독일 독일 베를린에서 양창영 의원과 유재중 의원, 동포대표간담회 가져 file eknews05 2015.01.01 3166
4078 독일 함부르크 한인회 총회 file 유로저널 2008.12.08 3166
4077 독일 2016 제 22회 청소년 우리말 우리문화 집중교육 file eknews05 2016.04.04 3165
4076 독일 독일정부 NRW주 Voigtsberger 경제장관 외교단 초청 만찬 간담회 개최 file 유로저널 2010.11.15 3165
4075 유럽전체 2006년 독일월드컵 필승을 위한 기도대성회 file 유로저널 2006.06.02 3164
4074 독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file eknews05 2017.05.23 3162
4073 독일 2018년 본 한인 송년잔치-푸짐한 잔치, 모두가 만족 file eknews05 2018.12.18 3161
4072 유럽전체 프랑크푸르트 하늘을 가르고 울려퍼진 “대~한민국!” file 유로저널 2006.06.01 3161
Board Pagination ‹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314 Next ›
/ 3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