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첨단화 시대에서 지칠 줄 모르고 계속 발전하고 변모해 나아가는 현대사회. 이러한 현대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비례하게 증가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 일 것 이다.
스트레스의 증가로 인해, 현대인들의 식습관 또한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최근의 연구들은 꾸준히 지적해 주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현대인들이 섭취하는 식품에 있다. 건강에 이로운 식품보다 해로운 식품의 섭취가 늘고 있는 추세라 한다. 따라서, 좋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또 다시 인체가 받는 스트레스가 두 배가 되는 ‘네거티브 피드백 현상’ (negative feedback effect) 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CBS뉴스는 다음과 같이 스트레스 레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몇가지 대안들을 소개하였다.

심리학적으로, 인체가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미래에 대한 불신감을 조장하는 영향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미국 내)많은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한 마음에서 도피하기 위해 찾는 소위 ‘간편한 식품’ 또는 군것질 이라 불리는, 마카로니, 치즈, 육류, 감자, 초콜릿, 과자나 아이스 크림 등의 섭취 빈도가 날로 증가 하고 있는 추세라 한다. 이는 낮은 연령층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청년기를 보낸 장년기의 성인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하지만,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이러한 맛난 식품들은 (알다시피) 인체 내에서 칼로리, 지방, 당, 염분의 수치를 망가트리는 위험한 요소이기도 하다. 단기적으로 봤을 땐, 입이 즐거운 식품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할 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론 매우 위험한 식품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난다. 이런 문제 속에서, 현대인들의 ‘간편한 식품’ 또는 군것질의 리스트를 ‘이로운 군것질’로 조정해 봄이 어떠할까?

영양관련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식품들은 인체가 필요한 비타민을 충족시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모든 이들이 다음의 식품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 동의하진 않지만, 스트레스가 해소되든 안되든, 다방면으로 인체에 이롭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다.

아몬드: 많은 사람들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고당의 식품들, 사탕이나 쿠키 등을 틈틈이 군것질식품으로 섭취하고 있음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대신 아몬드 통을 책상에 두고 먹어보는 건 어떠한가. 아몬드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 철분,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한 노화[산화]방지제 (antioxidant)를 함유하고 있는 좋은 식품이다.

블루베리: 만약 견과류가 맞지 않는 타입이라면, 블루베리는 어떠한가. 블루베리 또한 군것질식품으로 알맞을 뿐더러,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한, 아몬드와 더불어 노화방지제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경련을 일으키는 이들이 섭취하면 이로운 섬유가 다량 함유된 식품이다.

시리얼: 시리얼이라 해서 시중의 일반 과자들과 혼동하지 말자. 시리얼은 비타민B가 다량 함유된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B의 복합체의 하나인 폴산(엽산-folic acid)이 들어있어 스트레스 해소의 역할 외에도 항악성(抗惡性) 빈혈인자의 특성으로 인해, 잦은 빈혈로 고생하는 이들이 섭취하면 좋은 식품이다.

멜론&저지방치즈: 멜론 또한 다량의 비타민 C를 포함하고 있는 식품이다. 스트레스 레벨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고칼로리의 일반 치즈보단 저지방치즈를 섭취하길 권장한다. 좋은 품질의 저지방치즈는 적정량의 비타민B를 함유하고 있다. [영양관련전문가들은 멜론과 저지방치즈를 같이 섭취하는 것 또한 좋은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생선: 육류로 가득한 식단을 생선으로 대치 해보는 것 또한 좋은 생각이다. 생선은 인체의 스트레스 해소를 가증시킬 뿐 만 아니라, 우리의 두뇌와 심장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탁월한 식품이다. 생선에는 고량의 비타민 B와 인체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지방산(omega-3 fatty acids)이 풍부하다. 점심시간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한다면 참치 샌드위치나 참치샐러드를 먹길 권장한다. 하지만 곁들여지는 마요네즈의 양이 과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맛난 연어로 차려진 근사한 저녁식사는 구미가 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