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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3 00:59
난민 거부하는 EU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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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거부하는 EU 회원국 아프리카에서 유럽 연합으로 들어오는 수많은 난민들을 28개 유럽 국가들이 균등하게 수용,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에 회원국 대부분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지난 9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독일의 아프리카 난민을 유럽 회원국들이 균등하게 수용해야 한다는 제안에 대부분의 회원국들이 난색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내무부 장관 토마스 마찌어러 (Thomas Maiziere)는 지난 9일 브뤼셀에서 열린 EU 내무부 장관 회의에서 회원국들의 연대를 강조하며 난민 할당제를 주장했다. 마찌어러는 „지난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은 이렇게 많은 수의 난민유입을 경험한적이 없다면서, 자신의 제안이 정치적 결단으로 귀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모든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이 난민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공동의 의무를 지고있다“ 덧붙였다. 마찌어러의 제안에 유럽연합 내무부 위원회 위원 체칠리아 말름스트룀(Cecilia Malmstroem) 은 „지금 유럽 연합은 몰려드는 난민들로 인해 큰 고민에 빠져있다“면서, „난민문제를 공동의 의무로 인식해야 한다“며 마찌어러의 제안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유럽연합으로 들어오는 난민들 중 70%이상은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영국 그리고 프랑스에 수용되고 있다. 하지만, 마찌어러의 제안에 많은 유럽 연합 회원국들이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실제 정책으로 발전되기까지는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한편, 유럽 회원국들은 난민들이 고국을 탈출해야 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아프리카의 국가들과의 협력강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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