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흡연이 호흡기관을 포함하여 우리 몸 전체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모든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대표적...

by 유로저널  /  on Feb 01, 2007 07:27
extra_vars1 :  
extra_vars2 :  
흡연이 호흡기관을 포함하여 우리 몸 전체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모든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폐 암’ 그리고 기관지염 및 폐기종으로 알려진 만성 ‘폐쇄성 폐 질환’ (COPD)이란 질병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질병들은 차도 주변에 떠다니는 오염물질이 가득한 공기를 호흡함으로 인해 우리의 건강을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최근 영국 보건당국은 자전거를 타며 도로를 활보하는 사이클리스트들이 직면하는 위험이 단지 교통사고뿐만이 아니며, 공기 중 오염물질이 상당한 수준의 위험요소로써 이에 대한 방책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05년에 ‘런던 분석&연구 학회’는, 런던 광역지구에 거주하는 런던시민 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45%에 해당하는 인구가 도심에서 사이클링을 즐기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영국 호흡기내과 의사협회는, 차도 주변의 공기 중 오염물질이 폐 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시킨다는 명백한 의학적 증거가 아직 확보되지는 않았지만, 폐 질환과 사이클리스트간 위험도 상관관계의 통계학적 수치가 매해 증가하고 있음을 염두 해볼 때, 공기 중 오염물질이 사이클리스트들의 폐의 건강을 공격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 많은 차량과 사람들로 혼잡한 도로 옆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이러한 도로에서 사이클링을 즐기는 사람들은 장기적 흡연자와 같은 건강 상태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영국 호흡기내과학지에 소개된 폐 활량 실험에서, 먼지와 연기 그리고 기타 오염물질이 가득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폐의 경우 그렇지 않은 보통 폐에 비해, 폐 조직의 손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과 20대의 젊은 지원자들이 참여한 직접적인 실험에서 장시간에 걸쳐 고속도로와 차량의 통행이 많은 대로에 노출된 지원자들의 폐 기능은 의사들이 걱정할만한 위험 수준으로까지 저하됨이 확인되었다.

또한 동 연구에서, 청소년의 경우 야외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 큰 영향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되었다. 이와 더불어 고속도로와 혼잡한 대로에 거주하는 사람들, 대체로 사회적-경제적 수준이 낮은 사람들의 폐 건강의 경우 그렇지 않은 다른 그룹에 비해 적잖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폐기종과 기관지염 즉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및 폐 암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흡연이었다. 하지만 폐 암 케이스의10%이상은 흡연 외에 환자의 유전성 및 생활의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발병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현대사회의 사회적 지리적 구조상 인구가 밀집될 수 밖에 없는 대규모 도시일수록 공기의 오염수준은 심각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해져 도심인들의 건강을 공격하고 있다. 이는 상식적인 문제이지만, 이젠 더 이상 이슈는 상식수준에 머무는 문제에 불과하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건강과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의 향상과 더불어 국가적 차원의 도심 환경정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시급한 문제로 거듭나고 있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 면역세포 정보전달 주체, 아연으로 밝혀져 file 유로저널 07/05/18 09:58 4991
45 심바스타틴, 알츠하이머 기억력 개선효과 입증 file 유로저널 07/05/11 06:45 3950
44 새로운 혈액 HIV 차단제 발견 file 유로저널 07/05/04 09:12 4411
43 심장질환, ‘고혈압과 함께 온 또 다른 불청객’ file 유로저널 07/04/25 07:26 4551
42 간질환, '술마시러 2차, 간질환도 2배' (3) file 유로저널 07/04/05 07:20 4841
41 당뇨병, '2012년, 대한민국 당뇨병 인구500만!' (2) file 유로저널 07/03/29 05:02 5622
40 고혈압, ‘소리 없는 살인자’ file 유로저널 07/03/15 04:52 3647
39 불안장애, 쉬운 발병 어려운 치료 file 유로저널 07/03/08 18:17 3956
38 콜레스테롤, 당뇨병 발생의 주범 file 유로저널 07/02/24 09:26 4889
37 불치병 근위축증의 점령. 머지않았다. file 유로저널 07/02/07 23:40 6808
» 숨(噏) 도 빼앗길 수 있는 사이클링, 폐 건강 적색신호 file 유로저널 07/02/01 07:27 3917
35 트랜스지방산, 숨겨진 건강의 적. file 유로저널 07/01/25 17:46 4505
34 고지혈증치료제 스타틴, 파킨스병 유발위험 비상등 file 유로저널 07/01/18 06:18 10588
33 심장병. 혈액검사 하나로 잡아낸다 file 유로저널 07/01/11 16:18 6382
32 영국, 법적 흡연허용연령 16세 -> 18세 file 유로저널 07/01/04 04:35 4664
31 똑똑한 청소년 채식주의자로 변신! file eknews 06/12/26 02:32 3899
30 영국을 강타한 유행성 비만, 보건당국 긴장 file eknews 06/12/09 06:37 3726
29 ‘135도’ 척추를 위한 최고의 각 file 유로저널 06/11/30 15:05 4244
28 자궁암을 부르는 여성흡연! file 유로저널 06/11/21 02:29 7013
27 치료불가 피부암, 자가 면역체로 치사율을 줄인다 file 유로저널 06/11/15 11:23 5314
Board Search
1 2 3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