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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하면 제일 먼저 "미련하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실제로 곰은 무척 고집스럽고 미련하다. 때문에 사냥꾼들은 곧잘 곰의 미련...

by 유로저널  /  on Feb 14, 200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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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하면 제일 먼저  "미련하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실제로 곰은 무척 고집스럽고 미련하다.

때문에 사냥꾼들은 곧잘 곰의 미련함을 이용해 사냥을 한다.

한번은 이런 방식의 곰 사냥을 들은 적이 있다.

곰은 늘 다니는 길로만 다니는데, 이러한 곰의 습성을

잘 아는 사냥꾼들은 곰이 다니는 길목에 커다란 돌맹이를 매달아 놓는다.

그러면 곰은 어김없이 그 길로 지나 가다가 커다란 돌맹이에 머리를 부딪힌다.

그런데 그런 일을 겪고 나서도 곰은 결코 옆으로 돌아가거나 고개를 숙이고

그 길을 통과하려 하지 않는다고 한다. 미련하고 고집 센 곰은 다시금 뒤로 물러섰다가

먼저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려와 머리로 돌을 들이받는 것이다. 결국, 그러기를

몇 차례 반복하다가 곰은 죽고 만다는 것이다.

그러면 사냥꾼들은 유유히 죽은 곰을 메고 내려온다는 것이다.

지난 2월 11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중심부에서 일어난 국보 1호인

숭례문 화재로 인해 온 나라가 떠들석하다.

역사적인 국보가 불탄 것은 값으로 계산할 수 없는 참화지만,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이 한 두 번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미련한 마음을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의 변화 없이는 삶의 변화도 없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지 반드시 그 일에는 원인이 있는데,

사람에게 얽힌 대부분의 일들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어떤 마음이냐에 따라 그에 따른 열매가 바깥으로 맺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떤 일들 앞에서 먼저 마음의 자세를 돌아봐야 되고

문제의 원인이 되는 그 마음을 반드시 버리고

다른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 것이다.

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 그것은 마음이 더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인류의 지혜의 보고인 성경에서도 형편이나 환경의 변화보다

마음의 변화를 우선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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