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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014.11.05 01:20
스페인 마드리드 민주평통 통일 강연회 및 한인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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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민주평통 통일 강연회 및 한인회 정기총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스페인지회 통일강연회 지 난 10월 17일 (금 ) 오 후 7시 , 마 드 리 드 중 심 에 위 치 한 주 스 페 인 한 국 문 화 원 에 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스페인지회(회장 신현승)에서 준비한 ‘통일강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재스페인 마드리드 한인들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평통자문위원인 이병민씨의 사회로 시작한 통일강연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신현승 스페인지회장의 “우리 모두가 통일의 의지를 다지고 ‘통일대박’을 터뜨리자”는 개회사로 그 포문을 열었다. 박희권 주스페인 대한민국대사는 축사에서 통일은 시대적 민족적 과제이며, 우리에겐 절대적이고 역사적 과제라 가끔 진부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여론조사결과 시대에 따라 통일에 대한 관점도 변한다며, 통일은 정부의 힘만으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민간인과의 소통과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평통위원들이 통일외교관으로써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야 하며, 우리 한반도가 통일이 되는 날 한민족은 가장 행복한 날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박덕 유럽아프리카 부의장은 환영사에서 동포사회에 통일의 바람이 불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어진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통일강연은, 남북통일을 위해서는 북한인권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며 강의를 시작하였다. 즉 우리 헌법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통일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최소한의 민주주의를 갖춰야 하며 우리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감시와 지원을 북한정권의 눈치를 보지 말고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에서 북한인권을 정면으로 제기한 최초의 대통령이라며, 남북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한 것처럼 앞으로 북한인권은 대한민국 대북정책의 중요한 원칙이 될 것이며, 남북통일은 한국을 넘어 동북아와 유럽에도 대박이라고 전했다. 그러므로 세계 유수의 경제기관들이 한반도의 통일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므로 통일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쟁의 폐허와 가난 속에서 일어선 우리민족의 저력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연설하였다. 강연이 무르익어 갈수록 전쟁을 겪어보지도 않은 차세대들이 수석부의장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는 모습은 참으로 대견스러웠으며, 한인들의 마음속 깊숙이 파고드는 남과 북이 하나가 될 날이 그리 멀리 있지만은 않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뜻 깊은 강연이었다. 지난 10월 18일, 주스페인 한국 문화원에서 '마드리드 한인회 정기총회'가 한인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장훈 부회장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및 개회사, 업무 결산 보고에 이어 마드리드 11대 신임회장 선출 투표가 진행됐다. 서종찬 선거관리위원장의 공정한 진행 아래 행사된 회장 선출에 문태웅 후보와 이인철 전 마드리드 한인회장 두 후보가 출마하였으며, 투표는 비밀투표로 시행되었고 마드리드 한인 135명이 투표에 참가한 결과 이인철 후보가 마드리드 한인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 회장은 “마드리드 한인회 홈페이지 활성화 및 사단법인 등록 등 지난 2년간의 임기 동안 완벽히 이루지 못했던 공약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모두 이룰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임회장 선출 후 제11대 감사 선출로는, 조용식 신임 감사가 선출되었고, 또한, 지난 2년간 이인철 회장과 함께 봉사했던 이상열 전 감사가 신임 감사로 연임되었다. 이어 정관 보완 및 개정 관련해 보다 많은 한인이 마드리드 한인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회원의 자격을 논의한 결과로 다문화가정 2세들에게도 정회원 자격 부여와 이외 조항 등을 보완하여 폭넓은 마드리드 한인회를 구성.발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와 취지를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마드리드 한인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드리드 한인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힘써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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