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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의도적으로 모든 성도들을 광야와 같은 삶에 처하게 하실 때가 있다. 그것은 엄마가 아기를 더 건강하게 자라게 하려고 ...
by 유로저널 / on Nov 06, 2010 01:18
하나님은 의도적으로 모든 성도들을 광야와 같은 삶에 처하게 하실 때가 있다. 그것은 엄마가 아기를 더 건강하게 자라게 하려고 강제로 아기의 젖을 떼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광야의 삶을 통해 성도들을 더 성숙한 신앙과 삶으로 다듬어 가신다. 그리스도인은 광야에 머물 때 하나님께서 광야로 인도하시는 목적을 기억해야 한다.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 첫째 광야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사는 훈련장이다. 처음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하나님은 자신만을 가장 사랑한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것마다 들어주시고 또 자기 뜻대로 해도 다 용납하심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이 되면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는 것이 맞아?’라는 의문에 빠질 때가 다가온다. 그것은 자신이 환경과 사람 때문에 광야 같은 삶에 처해도 하나님께서 건져주시지 않기 때문이다. 믿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예기치 않는 문제로 낙망한다. 질병을 만나 좌절하는데도 왜 하나님은 가만히 두시는가? 믿고 바라고 살던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기준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제시하는 기준으로 살라고 훈련하는 것이다. 회당장 야이로, 12해 혈루증 앓던 여인, 다윗, 모세 ... 성경의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광야에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훈련을 받았다. 그러므로 광야에 처할 때는 원망하지 말고 광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기억하는 자 되어야 한다. 둘째로 광야는 하나님을 닮아가도록 훈련하는 곳이다. 태어나서 죽기까지를 일생이라고 하듯이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받은 후부터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자라 가는 전 과정을 영적 일생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구원받은 것은 신앙생활의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다. 구원받은 이후에는 하나님을 닮아 계속 변해 가야한다. 그러나 어떤가? 구원은 받아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지만 성품은 구원받기 전이다. 대부분 옛 사람의 말, 생각, 가치관, 문화를 가지고 살아간다. 하나님은 광야 같은 척박한 사건을 경험케 하심을 통해서 옛 사람을 벗고 하나님 닮은 새 사람으로 훈련해 가신다. 모세를 보라. 그는 광야에서 겸손을 배웠다.(민12:3), 다윗은 광야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배웠다.(l119:67) 또 하나님은 광야에서 원망을 버리고 감사하며 살도록 훈련하신다. 셋째 광야를 지나면 틀림없이 좋은 일이 일어난다. 광야는 고난의 자리다. 눈물의 자리다. 많은 것을 잃는 자리다. 그러나 잃은 모든 것과 바꿀 수 없는 가장 좋은 것을 얻는 곳이기도 하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을 얻고 하나님 닮은 성품으로 변화된다. 그리고 마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의 예비하신 것을 선물을 얻는다. 어떤 이에게는 관계의 승리를 주시고, 어떤 이에게는 영적 능력을 선물로 주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약속한 가나안을 주셨지만 우리에게는 각 사람에게 약속하신 가나안을 얻게 하신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광야에 거할 때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에라도 “틀림없이 좋은 일이 일어날 겁니다.”라고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결론 주 안에서 당신이 삶이 꼬이고 당신 뜻대로 이루어 주시지 않아 광야에 있는 것 같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거나 하나님과 사람을 원망하지 말라.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신앙이 더 어린아이가 아니라고 인정하신 것을 수 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훈련되어질 때라는 사인일 수 있다. 이해가 되지 않아도 광야 이후에 틀림없이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광야에 머물게 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살고, 하나님 닮은 주의 백성이 되게 하심임을 기억하자.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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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김용복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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