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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4.12.02 06:09
주 함부르크 총영사관 제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유공 재외동포 포상식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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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함부르크 총영사관 제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유공 재외동포 포상식 갖다
함부르크 총영사관(장시정 총영사)은 11월 28일 금요일 12시에 제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유공 재외동포 포상식을 총영사관 (kaiser wilhelmstr. 9 20355 Hamburg) 회의실에서 가졌다. 포상대상자들은 대통령 표창장을 받은 김순복씨 와 외무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안인숙씨와 두산엔진의 유럽지사(단체상) 대표 조민주 지사장이다.
포상식은 표창장 내용을 김평호 영사가 낭독하고 장시정 총영사가 표창장, 기념품, 꽃다발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이 있었다.
김순복씨는 7명의 동행인이 참석하였는데, 하노버 한인회 활동 시 많은 협조를 해준 독일인 친구들이라고 소개했고 이들은 장시정 총영사, 김평호 영사 에게 초대답례로 선물들을 전했다.
여성회 임원인 안인숙씨는 김선배 여성회 회장 및 4인이 동반했다. 두산엔진은 조민주 지사장외 1인 동행 하였다.
교민대표로 김남훈 한인회회장이 참석했고, 공관에서는 장시정 총영사, 김평호 영사, 김남호 영사, 손준석 영사들이 참석하였다. 오찬은 많은 인원이 이동하기에 여러 가지 불편과 시간적 문제도 있어 회의실에서 도시락으로 치루워졌다. 오찬 후 독도에 관한 4분 50초 동영상을 관람했다.
장시정 총영사는 포상식 인사말을 통해 다시 한번 상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포상자들 공적을 소개했다. 또 고국의 국가적 위상이 높아진 점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다. 끝으로 원조를 받던 나라가 이제는 원조를 주고 있는 나라로 변한 것은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한 나라 이므로 자긍심을 갖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부탁했다. 포상자들 공적은 다음과 같다. 김순복씨는 현 제16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세계 풍차박물관(internationales Wind und Wassermuehlen Museum~연 16만명의 관광객이 입장하고 있는 4만5천평 부지의 유럽최대 야외 풍차박물관으로 국내외 이색 박물관으로 호평 받고 있음) 에 강원도의 지원을 이끌어 내 `강원도 평창 물레방아` 설치 프로젝트를 완성시켜 독일에 한국의 전통생활 방식을 소개하여 지속적인 국가 홍보에 크게 기여 하였다. 특히 중국, 일본 등 동북 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 물레방아 및 강원도 전통가옥 너와 집이 유일하게 전시되어 있어 의미가 크다. 또 하노버 한인회장을 3회 역임하고 독일 내 중앙 동포단체의 임원으로 봉사 하였고 2006년 독일월드컵 우리나라 축구선수단 및 장애인 올림픽 참석 대표단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제공하였고, 본인이 거주하는 그림형제 동화 속에 나오는 하멜른시에도 한국 알리기에 노력 하고 있다.
안인숙씨는 현 함부르크 여성회 임원이며 한인회를 비롯 여러 동포단체 주최 행사 및 한국문화관련행사 시 동영상 제작 및 사진촬영을 통한 행사기록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관련 동영상을 독일인들에게 무료 배포 함으로 한국문화 홍보에 기여하였다.
두산엔진은 2005년 함부르크에 진출한 이래 기업정책 차원에서 함부르크 동포단체주최 각종행사에 매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함으로서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기업활동에 있어 모범이 되고 있는 업체로 평가 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함부르크 정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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