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9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음악이 관객의 심금을 울린 도르트문트 북극성 공연


지난 11월 28, 금요일 오후 7시에 해마다 있었던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 정기공연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단과 합창단 공연이 도르트문트 북극성(Stern im Norden)에서 있었다.

재외동포재단에서 일부 지원하고 박학자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 후원회장의 후원과, 도르트문트 DEW21, 외국인연합회에서 각각 후원하여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오후 7시가 되자 공연 전 프로그램으로 장정재의 피아노 반주로 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에 근무하고 있는 강유진 테너의 모짜르트 오페라 마적에 나오는 타미노 아리아를 능숙하게 불러 높은 예술성을 보였으며 독일인 알토 Natascha Valentin의 헨델의 <나를 울게 버려 두세요>를 불러 고전의 아름다운 음악을 관객에게 선보였고 이어서 미국인 바리톤 Ian Sidden과 함께 베를리오즈의 <An der Krippe zu Bethlehem> 마지막 순서로 성탄을 앞두고 분위기를 자아내며 불렀다.

4.JPG


본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단이 입장하고 정용선 지휘자의 지휘로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연주되었으며 소프라노 정혜원의 푸치니 오페라 쟌니스키키에 나오는 아리아 <O mio babbino caro...> 를 오케스트라 반주로 불렀다. 부드러운 저음과 화려한 빛깔의 고음은 소프라노 정혜원의 소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아리아로 관객에게 아름다우면서 포근한 음악을 선사하였다.


이어서 합창단이 입장하고 니콜라이 오페라<Die lustigen Weiber...> 에 나오는 아름다운 합창곡 <달 밤>을 조용하면서 긴장감으로 불렀으며 누구나 잘아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합창에 나오는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을 극적으로 불렀으며 1부 마지막 순서로 강동규 편곡의 Ein schoener Tag은 클라이 막스로 끌어 올려 정용선 지휘로 관객을 사로 잡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휴식 후 정용선이 쓴 아리랑 멜로디를 M. Grimminger가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아리랑 환타지>가 오케스트라 곡으로 연주되어 우리의 아리랑을 다시한번 관객에게 들려주었다. 이어서 소프라노 정혜원, 홍지영, 김안나와 알토에 이윤정, 테너에 깅유진, 이민이 경복궁 타령과 박연폭포를 불러 관객들로 부터 함성과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를 통하여 역시 우리의 가락과 음악이 독일 관객에게도 감동을 주며 훌륭히 전달됨을 알게 되었다.

2.JPG


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 소프라노 Christine Pugel<Es ist ein Ros entsprungen...> 은 성탄분위기 음악회에 기초를 놓았고 합창단의 입장과 함께 <Also hat Gott die Welt geliebt, 소프라노 김안나와 테너 이민의 곡중 솔로로 O heilige Nacht<오 거룩한 밤>, 소프라노 홍지영, Christine Pugel, 테너 강유진의 곡중 솔로로 Die heilige Stadt<거룩한 성> 이 마지막 공연을 장식하였다.

오케스트라단과 합창단이 함께 하는 공연이다 보니 감동과 관객의 반응은 아주 뜨거웠으며 정용선 지휘자는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을 앙콜 곡으로 반복하였다. 히브리노예들의 앙콜곡이 끝났음에도 계속되는 앙콜 박수에 오케스트라단과 6명의 한국 성악가들은 다시한번 경복궁 타령을 힘차면서도 리듬감 넘치게 불러 관객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앙콜곡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던 공연이다 보니 계속되는 박수에 정용선 지휘자는 수석 악장의 손을 잡고 퇴장함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합창단 측에서 준비한 장미를 모든 솔리스트들에게 주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 내에 머물며 환담을 나누고 한국 노래에 대한 관심과 내용, 음악 리듬에 대하여 문의 하였다.

언제든지 다시 이러한 한국 노래를 듣고자 한다며 다음 공연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은 창단 이후 지금까지 독일내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에센, 뒤셀도르프, 부퍼탈, 도르트문트와 한국 서울 예술의전당, 부산 시민회관, 일산 아람누리, 대전, 광주...에서 연주를 가졌다. 이를 통하여 지금까지 약 800 명의 단원들이 다녀갔으며 지금은 많은 국가에서 개인활동을 하고 있다.

3.JPG


이 공연을 위하여 재외동포재단은 물론 독일한국 문화원에서와 독일내 한화, LG, 포스코, DEW 21 도르트문트와 도르트문트 독일중부 외국인 연합회등...에서 후원하였으며 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칠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고 이봉자 후원회장님의 후원과 현 박학자 후원회장님의 관심과 후원은 이러한 공연에 그 기초를 튼튼히 하고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될때마다 더 큰 공연들을 통하여 우리의 음악을 세계속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활은 물론 자라나는 후배 음악도들과 젊은 음악가들에게 보다 많은 무대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한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서도 확인 된 바와 같이 항상 90%가 넘게 외국인 관객이며 그들이 우리의 음악을 듣고 높이 평가함은 우리 모두가 더욱 힘을 합해 더 좋은 공연을 준비하고 공연해 나아 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한다.



유로저널 독일중부 지사장 김형렬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238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821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570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94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542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440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470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59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1144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725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45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6085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786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55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96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443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478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716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89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59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6143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65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517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883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81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90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720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2050
5868 독일 ‘하얀 새의 여로’ 제3시집 펴낸 이금숙 시인-그녀의 삶이 녹아있다 file eknews05 2021.03.28 761
5867 독일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상패 전수식 개최-강정희 작가 ‘우리 아버지’시 부문 수상 file eknews05 2020.12.12 770
5866 독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창록 총영사, 2021년 새해 맞이 관내 한인회장,유학생회장 및 기업인과 간담회 개최 file 편집부 2021.01.19 773
5865 독일 재독한인간호협회 제2차 임원회의 개최해 file eknews04 2021.06.02 777
5864 독일 재독한인 입양인 / 차세대 단체와의 유대 강화 행사 개최 file eknews05 2020.12.01 781
5863 베네룩스 브뤼셀 트램은‘한국의 향기’와 함께 달린다 file 편집부 2021.03.14 792
5862 독일 2021년 비스바덴 한글학교 온라인 새해 대 잔치 file eknews05 2021.02.21 794
5861 영국 주영한국문화원,4월6일부터 영상작품 온라인 전시 개최 file 편집부 2021.04.03 798
5860 독일 코리아협의회와 한민족유럽연대, 대북전단 살포와 한반도 평화 강연회와 토론회 개최 file eknews06 2021.07.18 799
5859 영국 전주기전대학 ‘국제 윤동주 시 낭송 영국대회’ 개최 file 편집부 2021.04.18 805
5858 독일 주독일 한국문화원,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경계협상’ 온라인 전시 개최 편집부 2021.04.21 805
5857 독일 쾰른한인회, 코로나 취약(연로)계층 지원 “Covid 19 예방접종 동행서비스” file eknews05 2021.03.20 807
5856 영국 재영한인교육기금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킹의 밤' 개최 file 편집부 2020.10.27 813
5855 동유럽 발칸한인총연합회, 현 회장과 감사 만장일치 연임 찬성 편집부 2020.12.02 814
5854 독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외국인 바이라트’에도 한국인? file 편집부 2021.03.03 816
5853 독일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제14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 전수식 개최 file eknews05 2020.12.19 818
5852 독일 비스바덴 한글학교 음악감상반 견학 수업 file eknews05 2021.04.11 819
5851 독일 키르키즈스탄 민족서사시 마나스 음송 풍경세계문화협회 & 키르키즈스탄 문화협회 공동주최 file eknews04 2021.06.06 821
5850 독일 뒤셀도르프 한인회 떡국 나눔으로 따뜻한 명절 보내게 해 file eknews05 2021.02.21 828
Board Pagination ‹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314 Next ›
/ 3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