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9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일본 신용등급,한국보다 낮게 강등되면서 엔저 급락 가속

975-국제 2 사진 1.jpeg        975-국제 2 사진 2.jpeg
<표: 한국경제 신문 전재>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일 일본 정부가 2차 소비세 인상(8→10%) 연기로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 불확실해졌다며 일본 국가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시켰다. 

 무디스가 2011년 8월 이후 3년 4개월만에 강등시킨 일본의 신용등급 ‘A1'은 한국, 중국, 대만보다 한 단계 보다 낮고 이스라엘, 체코와 같은등급으로 무디스의 이번 행보는 아베노믹스에 대해 성공을 확신하기는 어렵다는 경고로 해석되고 있다. 

다른 신용평가사 피치도 아베 내각의 증세 연기 결정과 관련해 "올 연말 일본의 신용등급을 다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고,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일본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AA-,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피치는 2012년 5월 일본 신용등급을 A+로 내리고, 같은 해 9월 한국을 AA-로 조정하면서 한국의 신용등급을 일본보다 높게 평가했다. 반면 또 다른 글로벌신용평가사 S&P의 일본 신용등급은 AA-로 아직 한국보다 한 단계 높다.

일본의 국가 부채는 2012년 12월 아베 정부 출범 후 41조엔 증가해 지난 6월말 기준 1039조엔으로 불어, 올해 국내총생산(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243.4%로 추정되어 이탈리아 등 유로존 재정취약국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고령화로 사회보장비 등 세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일본이 디플레이션을 해결할 만한 정책을 도입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졌다"며 "일본 국채 금리가 상승할 위험은 커졌고 정부의 중기 부채 감당 여력은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무디스는 2차 소비세 인상 조치를 연기한 것과 관련해 "부채를 감당할 여력이 있을지, 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으로 1일 엔 시세는 달러당 119엔까지 급락했으며, 국제유가의 하락세도 이어지면서 엔저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기관의 자지자본규제에 따르면 국채 등급이 ‘AA'일 경우는 국채 리스크를 제로로 여기지만, ’A'등급일 경우 리스크가 발생할 자산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해외투자자들은 일본 국채의 매입을 꺼릴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일본은행(중앙은행)의 추가적 채권매입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무라 증권은 "무디스의 강등은 아베 총리가 재정건전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자민당 연설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것"이라면서 "일본 경제정책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보여준다"고 평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집권 후 일본 경제의 불황 탈출을 목표로 질적·양적 통화완화책을 통해 일본 경제에 돈을 푸는 아베노믹스를 추진하면서, 이미 1000조엔을 돌파해 일본의 국가 부채를 불어나게 하는 후폭풍을 몰고 왔다. 이에 아베 총리가 지난 4월 1차 소비세 인상(5→8%)이라는 극단의 조치를 취했지만, 일본 경제가 이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으로 1.6% 감소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이어갔다.

한편, 아베 총리는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임을 묻기 위해 지난달 21일 중의원을 해산한 뒤 이달 조기 총선을 단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오가타 가즈히코 크레디트아그리콜 이코노미스트는 "등급 강등은 일본 유권자들에게 불안한 재정 상황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것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경제를 살리고 재정 상태를 개선시키려는 아베 총리의 노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같은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2일 세코 히로시게 일본 관방 부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여름께 재정건전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방침이다."고 밝히면서 또 "일본 정부가 국채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어 "일본 정부는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키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도 2일 국제 신용평가사들의 '도미노' 등급 하향을 의식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유로 소비세 인상을 다시 연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효진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등급 강등 후 해당 국가 통화는 약세를 이어간 경우가 다수다"고 전제하면서 "이번 조치가 일본정부의 완화기조 확대를 통한 엔저 정책 강화의 또 다른 계기가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엔화약세가 빨라지면 한국 수출업계에도 부정적이다"고 말해 일본 경제 대외신인도 저하는 한국 수출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7654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20662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31708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72319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6367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9285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403304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400918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7153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4346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6418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7302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6984
    read more
  14.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본격 가동

    Date2015.01.27 Category내고장 Views1664
    Read More
  15. 뜨거운 이슈! <킬미, 힐미>,은밀해서 시청자들을 더 설레게 해

    Date2015.01.27 Category연예 Views2237
    Read More
  16. 가수 종현, 타이틀 곡 '데자-부'에 이어 솔로도 대박!

    Date2015.01.27 Category연예 Views2558
    Read More
  17. 배우 손승원, 서로 다른 드라마 동시출연에 극과 극 '비교'

    Date2015.01.27 Category연예 Views3402
    Read More
  18. 걸그룹 소리아밴드, 아찔한 국악버전 '위아래' 로 팬심몰아

    Date2015.01.27 Category연예 Views1985
    Read More
  19. '당신만이 내 사랑' 배우 한채아, 촬영장 분위기메이커

    Date2015.01.27 Category연예 Views2484
    Read More
  20. 2NE1 산다라박 드라마 주연맡아 연기자 데뷔!!

    Date2015.01.27 Category연예 Views2047
    Read More
  21. '칠전팔기 구해라' 헨리 연기 눈길!

    Date2015.01.27 Category연예 Views2363
    Read More
  22. 헨더슨 충격, 무사시 펀치에 1 라운드 KO패

    Date2015.01.27 Category스포츠 Views2668
    Read More
  23. 한국 스켈레톤의 신성 윤성빈,한국 사상 최초 은메달

    Date2015.01.27 Category스포츠 Views2343
    Read More
  24. 한국 남녀볼링, 아시아선수권대회 5인조 우승

    Date2015.01.27 Category스포츠 Views3107
    Read More
  25. 안현수, 쇼트트랙 유럽선수권대회 500m 1위

    Date2015.01.27 Category스포츠 Views1945
    Read More
  26. '세계2강' 펜싱코리아 男에페, 월드컵 2연속 우승

    Date2015.01.27 Category스포츠 Views2873
    Read More
  27. 국민건강보험제도 만족도,고소득, 고학력, 대도시일수록 높아

    Date2015.01.26 Category사회 Views1774
    Read More
  28. 한국, 아시안컵 '5경기 연속 무실점 결승행'

    Date2015.01.26 Category스포츠 Views1938
    Read More
  29. 국내 젊은 디자이너들,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5' 열려

    Date2015.01.26 Category문화 Views2943
    Read More
  30. 한국 드라마, 이색 청원받아들여 아르헨티나에 진출

    Date2015.01.26 Category문화 Views2570
    Read More
  31. '순천만 정원' 국가정원 제1호 된다

    Date2015.01.26 Category문화 Views2024
    Read More
  32. 세계 각국 국민 39%만 자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 평가

    Date2015.01.26 Category국제 Views2673
    Read More
  33. 유럽중앙은행 대규모 양적완화에 유로화 가치 11 년만에 최저

    Date2015.01.26 Category국제 Views3289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751 752 753 754 755 756 757 758 759 760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