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정윤회 동향 문건’ 유출로 청와대와 박 대통령 치부 드러나

청와대가 11월 28일자 세계일보가 보도한 청와대 민정수석 산하 공직기강비서실발  ‘정윤회 동향 문건’ 유출로 각종 치부가 들어나면서 한 마디로 쑥대밭이 되어 버렸다.

이 문건으로 결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조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생 박지만 EG회장,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 비선 실세 정윤회 씨, 문고리 권력 3인방과 십상시 그리고 대통령 원로 자문그룹으로 알려진 7인회까지 그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한 마디로 청와대내 권력 다툼나 궁중 암투로 인해 대통령 뿐만 아니라 가신 그룹에 측근, 친인척에 외부 막후 실세들까지 발가 벗겨지고 서로 물어뜯어 온통 피투성이가 되어 버린 것이다.

지금까지 발가벗은 권력 실세들로는 김기춘 실장을 비롯해 ‘미스터리’ 투성이 최태민 목사 전 사위 정윤회 씨, 구중궁궐 내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과 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에 이어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회장으로 대통령을 등에 업고 피비린내나는 권력 암투를 벌여 왔다는 것이 들통난 것이다.

또한, 그동안 정국의 실세로 알려왔던 '7인회'말고도 박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으로 불리는  '십상시'가 등장해 정국이 온통 비선에 의해 운영되었다는 것으로 평가될 밖에 없게 되었다.

이번에 청와대에서 유출되었다는  ‘정윤회 동향 문건’의 핵심 내용은 비선 실세 정 씨가 문고리 권력 3인방과 함께 모임을 가지면서 국정에 개입했고 심지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그만두게 하려고 시도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인해 소문에서만 나돌고 있던 권력 실세들인 측근, 가신, 친인척 그룹 간 권력 암투가 실제로 존재했었고, 김기춘 비서실장 추천부터 시작해 박 대통령 임기 초부터 힘들게 했던 인사 참사가 벌어진 정황들이 속속들이 드러났다.

특히 문고리 3인방을 배후에서 좌지우지한 정 씨의 실체가 문건으로 드러났고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와 인사를 두고 권력 다툼을 벌였다는 정황도 관련자들의 인터뷰 속에 속속 드러났다.

 ‘박지만 사람’으로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문건에 대해 ‘신빙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 씨와 문고리 3인방을 압박하고 있다. 박 경정은 언론을 통해 “정 씨는 이재만 비서관과 안봉근 비서관을 통해 그림자 권력을 행세했고 정호성 비서관은 컨트롤이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조 전 비서관 역시 “내용의 6할은 모두 사실”이라며 “박 경정이 작문을 했겠느냐”고 주장하고 있다.

정 씨는 박지만 ‘미행설’부터 문고리 3인방을 통한 국정 개입 의혹 관련 모두 ‘음해’라는 입장에 대해, 그동안 침묵하던 박 회장 역시 측근들을 통해 “정 씨가 끝까지 거짓말을 한다면 그땐 내가 나설 것”이라고 정씨를 압박했다.

이에대해 박 대통령은 “이번에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도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며  “만약 그런 사항들이 기초적인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내부에서 그대로 외부에 유출시킨다면 나라가 큰 혼란에 빠지고 사회에 갈등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조금만 확인해보면 금방 사실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을 관련자들에게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비선이니 숨은 실세가 있는 것같이 보도를 하며서 의혹이 있는 것같이 몰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결국, 박대통령은 문건 내용보다는 유출자 색출에 더 신경을 쓰면서, 정씨나 문고리 3인방의 국정 농단 의혹보다는 문건 유출이 더 문제라며 박지만-조응천-박관천 3인방을 겨냥하는 발언으로 해석됐다.

청와대는 정씨나 문고리 3인방의 인사전횡 관련해서 해명이나 반론 내용을 일절 밝히지 않아서, 박 대통령이 혈연관계인 동생 지만씨보다 측근 그룹에 더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추측마저 낳게 하고 있다.

정씨 문건 보고라인에서 ‘보고하지 않아 살아남은’ 김기춘 실장은 정 씨 관련 문건을 작성하고 보고한 박 경정, 조 전 비서관과 박지만 회장 ‘마약사건’때부터 친분이 깊은 사이를 맺어 왔으나, 모두 청와대에서 쫒겨나고 혼자만 남아 향후 거취를 결정해야할 시점에 이르게 되었다.

한편,  ‘정윤회 동향 문건’ 유출로 인해 야당이 ‘사자방(4대강사업·자원외교·방산비리)’에 대한 국정조사 보다 ‘문고리 3인방’에 대한 ‘비토론’에 더 관심이 쏠리면서 새누리당 내 친이계와 이명박 전대통령과 그 측근만이 활짝 웃는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당초 MB 정권을 발목잡고, 연말 정권 주도권을 잡으려 했던 야당은 새누리당과  ‘공무원 연금 개혁안-사자방 국조 빅딜’ 까지 성사 단계에 이르렀지만 문건 유출로 최소한 검찰 수사가 완료될 때까지 “사자방 대신 ‘정원의 게이트’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마디로 MB와 그 측근들은 '잊혀질 사자방'으로 때아닌 행운을 잡으면서 쾌재를 부르면서 그 불똥이 어디로 튈 지만을 계산하게 되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63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10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04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62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72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635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65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6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59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82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84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8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348
30728 내고장 충북도, 추풍령저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건립된다 file 2014.12.17 4748
30727 내고장 전북도, 바이오화학 제품 개발의 선두주자로 시동 2014.12.17 2541
30726 연예 JTBC <하녀들>,가상인물과 실존 인물 조화로 첫 방부터 기대 모아 file 2014.12.17 7594
30725 연예 마녀사냥 한고은, 외모는 성시경이 이상형,키스잘해 칭찬 받아 file 2014.12.17 3131
30724 연예 ‘피노키오’,'허를 찌르는 속전속결 전개,블랙홀 같은 드라마' file 2014.12.17 2962
30723 연예 소녀시대, 일본 활동 집대성한 첫 도쿄돔 콘서트 대성황! file 2014.12.17 6880
30722 연예 위너, 美퓨즈TV ‘올해 최고 신인 아티스트13’ 선정 file 2014.12.17 1995
30721 연예 英데이즈드, “마스타 우 ‘이리와봐’ 콜라보 환상적” file 2014.12.17 2595
30720 기업 삼성전자 TV, 英 소비자 연맹지 최고 제품으로 선정 file 2014.12.17 1857
30719 기업 한화그룹, 삼성계열사 PMI(통합)TF 구성 2014.12.17 1765
30718 기업 삼성엔지니어링, ‘플래츠 어워드’ 대상 쾌거 2014.12.17 1744
30717 기업 아시아나, 중국에서 연속 수상의 영예안아 2014.12.17 1705
30716 기업 당뇨병, 췌장세포를 이용한 근본적 치료시대 열린다 2014.12.17 1841
30715 기업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 ‘북미 10대 최고 엔진’ 선정 2014.12.17 1738
30714 기업 삼성전자, 영국대학에 ‘스마트 무선랜 솔루션’ 공급 2014.12.17 1523
30713 기업 대성계전, 업계 최초 브라질 수출 성공 file 2014.12.17 2475
30712 기업 엘리샤코이 스네일 라인, 해외에서 인기 폭발 file 2014.12.17 2170
30711 사회 50세 이상 66% ,'아플 때 자식보다 배우자가 먼저 생각나' file 2014.12.17 2017
30710 사회 2060년, 생산가능인구수 유지 위해 이민자 1,500만명 필요 file 2014.12.17 3294
30709 사회 11월 취업자 43만8천명 증가로 고용률 60.8%, 실업률 3.1% file 2014.12.17 1507
Board Pagination ‹ Prev 1 ... 749 750 751 752 753 754 755 756 757 758 ... 2290 Next ›
/ 22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