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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동이라 불리우는 모차르트! 4세부터 아버지에게 피아노를 배웠고, 5살때부터 작곡을 시작했으며, 6세때부터 영국, 프랑...

by 한인신문  /  on Aug 04, 20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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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동이라 불리우는 모차르트!
4세부터 아버지에게 피아노를 배웠고, 5살때부터 작곡을 시작했으며,
6세때부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며 수많은 연주회를 가졌다.
천재적인 작곡과 연주 실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던 그의 삶은
외형적으로는 화려하게 보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
그가 작곡한 유명한 오페라<마술피리>중간 부분에
지하의 여왕이 높은 소프라노 톤으로 신경질적인 음성을 뽑아내는 곳이 있다.
이 구절이 듣는 이에게 평안을 주기 보다 긴장을 주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이 지하의 여왕의 신경질적인 노래는 모차르트
자신에게 구박과 핀잔을 주던 장모의 연상 작용으로 작곡된 것이기 때문이다.
장모 입장에선 사랑하는 딸 콘스탄체가 가난 속에서 불행한 모습으로 사는 것이
철없는 모차르트 탓이라 여겨 얼굴만 마주치면 잔소리를 해댔다고 한다.
반면 모차르트의 아버지는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결혼 후에는 아예 인연을 끊어 버리기까지 하였다.
그에게 아버지의 존재는 커다란 기둥 이상의 존재 였기에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더구나 그의 외모가 그리 출중하지 못한 것에 대해
모차르트 자신은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심한 열등의식에 빠지게 된다.
그리하여 대인관계가 원만치 못했고, 특히 가난은 그를 늘 괴롭혔다.
어린 나이때부터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유럽 연주 여행을 다니며 명성을 쌓은 그는
다니는 곳마다 수많은 소녀 팬들로부터 레이스가 달린 손수건과 장갑을 선물 받곤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들이 경제적 부와 연결되진 못하였다.
그래서 때론 누이 난넬과 함께 그 레이스 달린 손수건이 차라리 지폐였으면 하는 바램도 가졌다고 한다.
결국 그는 35세 되던 해에 가난과 질병으로 그 누구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도 없이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의 주검은 도시 주변의 공동묘지에 비석도 없이 묻혀 있다고 하니
우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비참한 삶의 말로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인지 그의 음악이 생기와 재치와 천진한 감동으로 가득한 것에 비해
그의 일생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은 없다.
그는 비록 음악의 천재였지만 자신의 외모에서 오는 열등감 조차 이겨 내지 못하고
가족에게서 소외되는 나약한 인간이었다.
천재와 불행의 상관관계가 천재이기에 불행하다거나 불행하기에 천재성이 더 부각된다고 보진 않는다.
단지, 그의 마음이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사람이 살다보면 여러 난관도 만날 것이고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지위와 재산, 외모와는 상관없이 그 사람에게 각각 찾아오는 불행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불행을 안겨다 준다거나 인생의 결말을 불행으로 이끌지는 않는다.
어려움과 힘듦이 찾아 올 때 그것을 어떤 마음으로 받고 어떤 마음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을 향한 불행의 행로가 달라진다.
그렇기에 사실 천재적인 능력이나 사람들의 찬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의 마음이다.
내면의 마음의 세계 안에서 행복과 불행이 맺히는 것이지
외형적인 것들을 통해 맺혀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먼저 사람들에게 한 말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였다. 여기서 회개는 마음을 바꾸는 것이다.
즉, 마음이 바뀌어야 천국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참된 행복과 기쁨과 평안은 마음의 회개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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