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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죄는 마음의 죄입니다.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by 한인신문 / on May 26, 2009 21:19
성경이 말하는 죄는 마음의 죄입니다.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7,28)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요일 3:15)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우리가 보는 죄와는 다릅니다. 사전적으로 보면, 살인은 사람을 죽이는 행동을 의미하며, 간음은 부부가 아닌 남녀가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살인이나 간음을 이야기할 때 실제 바깥으로 드러난 행위를 보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단순히 바깥으로 드러낸 살인과 간음보다 그 내면의 상태를 더욱 문제로 여깁니다. 즉, 앞의 성경 구절처럼 마음에 음욕을 품은 것 자체가 간음이며, 미워하는 자체가 살인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보시는 시각으로 본 것으로, 인간이 바깥으로 드러나는 죄악된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마음에 죄의 성품을 품고 있으면 그것이 근본적인 죄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 16:2) 하나님은 우리 행위가 아닌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십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는 모습을 보면, 죄를 짓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지 말라고 하실 때에는 하나님의 마음에 따먹기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만일 그들이 그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서 품고 있었다면 절대로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는데, 이는 그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다른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처음 아담과 하와에게는 선악과를 따먹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사단이 뱀을 통해 하와에게 접근했을 때 사단의 마음에 그들이 선악과를 따먹기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마음이 뱀과 대화를 하던 하와에게 자연스럽게 넘어갔습니다. 즉, 하와가 사단의 마음을 품은 것입니다. 그때 이미 하나님 보시기에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그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인 것입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성경에서도 겉으로 나타나는 범죄보다 마음 속의 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그 악함에 대해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전 9:3)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 6:5)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 17:9,10) 이 죄와 범죄에 대한 이해는 죄를 해결하는 방법에 큰 차이를 가져다줍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외형적인 범죄를 죄로 여기게 된다면, 죄를 짓지 않으려고만 애쓸 뿐이지 근본적인 죄에서 벗어나려고는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를 제거하지 않으면 바깥으로 나타나는 감기 증상들을 없앨 수 없듯이, 근본적인 죄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 죄와 범죄를 좀 더 자세히 분석해보면 죄의 주체인 마귀의 죄와 마귀의 영향을 받아 범죄하는 인간의 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음에 이 부분에 대해 더 자세히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 말씀은 시리즈로 www.londongoodnews.com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 청교도 무료 신학원생 모집 (문의: bibleopen@hotmail.com) - 대상 : 칼빈, 스펄젼 등 정통 청교도 지도자들의 신학사상을 배우고 싶은 모든 분 * 기쁜소식런던교회(IYF 영국지부) www.londongoodnews.com / TEL. 020 8761 0054 / Charity No. 1119980 새벽기도 및 성경공부 - 40 Crown Dale, London, SE19 3NQ 신앙상담 및 문의 - 078 8612 9614, bibleopen@hotmail.com 한국어 예배 - 주일 오전 10:30 Kingsmeadow Centre, 422A Kingston Road, New Malden, KT1 3PB 영어 예배 - 주일 오후 2:00 Brixton Baptist Church, Solon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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