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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4.12.30 10:08
호날두, 메시제치고 2년만에 올해 세계 최고의 선수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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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메시제치고 2년만에 올해 세계 최고의 선수 탈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2년만에 제치고 올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혔다. 영국일간 가디언지가 현역 및 은퇴 선수, 미디어 관계자 등 전문가 73명에게 의뢰해 전 세계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평점을 매긴 결과 호날두가 2014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에게 1위를 내주고 2위에 머물렀던 호날두는 올해 평점 2899점으로, 2801점을 받은 메시를 따돌리고 1위를 되찾았다. 2001년 포르투갈 스포르팅 CP에서 데뷔한 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고 이후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는 2014년에 '2014유로피언 골든 슈' '2014 UEFA 유럽 최우수 선수상' '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디 스테파노 상' 등을 수상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줄곧 활약중인 메시는 역대 발롱도르 수상 4회에 빛나지만 2014년에는 'FIFA 브라질 월드컵 골든볼' 수상에 그쳤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자(75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메시는 리그 득점 순위에서는 14경기 25득점을 기록한 선두 호날두에 이어 2위(16경기 15골)를 기록중이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마누엘 노이어, 아리언 로번, 토마스 뮐러가 나란히 3~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레버쿠젠)이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116위)를 제치며 공동 11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가나의 아사모아 잔(알아인)이 손흥민과 같은 순위를 차지했고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마인츠)가 116위로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0명 가운데 바이에른 소속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바르셀로나 소속이 10명, 첼시와 레알이 9명씩이었다. 소속 리그별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31명,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명, 독일 분데스리가는 15명이었다. 국가별로는 스페인(14명) 독일(11명) 브라질(9명) 아르헨티나(8명) 순이었다. 호날두는 일본 축구매거진 '월드사커킹' 1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메시에 대한 라이벌 의식 덕분에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항상 더 잘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라이벌은 내가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동기"라며 "지금은 특히 메시를 의식하고 있다. 메시에게 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한다"라고 강조해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향한 뜨거운 경쟁심을 드러냈다. 호날두가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UCL에서 우승, 라 데시마(10회 우승)를 달성했다. 호날두는 "올해의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해졌다. 유럽챔피언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다"라며 2시즌 연속 우승 및 11번째 우승(라 운데시마)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이번 시즌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총 20경기에 출전, 30골 9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1년 간의 빛나는 활약상은 그를 2014 발롱도르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올려놓았다. 호날두가 이번 시즌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되면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자, 개인적으로는 3번째 수상이 된다. 한편, 전직 버밍엄의 구단주였던 데이빗 설리반 현 스트 햄 공동 구단주의 말을 인용한 영국 일간 미러 보도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거론될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닌 버밍엄에서 잉글랜드 무대에 데뷔할 뻔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03년 7월 맨유로 이적한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리그컵 2회 우승, 커뮤니티 실드 3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우승이라는 어떠한 것보다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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