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35.0.64) 조회 수 20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가계식량 보고서, "빈부간 식량소비격차 크게 벌어져"




저소득계층에 속한 수백만 명의 영국인들이 체중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식량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The Independent지는 영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가계식량(Family Food) 보고서를 인용 보도하면서 전체 인구 중 소득의 하위 10%에 속하는 640만명의 사람들이 작년 하루 평균 1,997 칼로리를 섭취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에서 제시한 평균 권장섭취량인 2,080 칼로리보다 낮다.


영국7.jpg


익명을 요청한 한 전문가는 "정부가 발표한 리포트는 영국에서 식량빈곤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배고픔에 허덕이고 있고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 했다.



한편 영국 내 푸드뱅크(food bank)의 수는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늘었다. 식량이 부족한 가정에게 음식을 기부할 수 있는 푸드뱅크를 400개 이상 운영중인 트러셀 트러스트(Trussel Trust)는 4월과 9월 사이 3일 이상 먹을 수 있는 양의 음식을 49만2천600여명에게 나눠줬다고 했다. 이는 전년대비 38% 늘어난 수치이다.



영국 정부의 가계식량 보고서에 따르면 6,000명의 영국 가정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가정의 경우 권장섭취보다 5%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작가인 크리스 구달(Chris Goodall)은 The Independent지와의 인터뷰에서 빈부간 식량소비격차가 수년 사이 크게 벌어졌다고 말했다. 구달에 따르면 15여년 전 소득의 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사람은 하루 평균 2,420 칼로리를 섭취했고 이는 하위계층의 사람보다 4% 많은 양이다. 하지만 작년 기준 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사람은 하루 평균 2,294 칼로리를 섭취했으며 이는 하위계층의 섭취량보다 15% 더 많다.



워릭 대학교(The University of Warwick) 식품 정책학 교수인 리즈 다울러(Liz Dowler)는 "식량을 조달하기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제는 국가통계로 나타나고 있다" 고 하면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어린이들 같은 경우 학업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기침을 많이 하게 되고 감기에 자주 걸린다" 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이은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9
11108 영국, 뿌리 깊은 인종차별 지적 보고서 나와 file eknews 2016.08.23 1859
11107 해외 금융 기관들, 이미 영국을 떠날 채비 중 file eknews 2016.08.23 1634
11106 영국 구직자들, 입사 지원서 오류 빈번 file eknews 2016.08.23 1660
11105 고용주들, 브렉시트 투표 이후 채용에 더 소극적 eknews 2016.08.23 1253
11104 영국에 돈을 쏟아 붓고 있는 중국 file eknews 2016.08.23 1933
11103 런던 시내, 8월 20일부터 야간 지하철 운행 개시 file eknews 2016.08.23 1892
11102 영국 부모 중 절반은 어린 자녀들의 음주 허용해 충격! file eknews 2016.08.22 1485
11101 NHS, 제때 퇴원하지 못하는 환자 때문에 골치 file eknews 2016.08.15 1349
11100 영국의 부당 세금 청구에 대한 이의신청, 50% 이상 성공 file eknews 2016.08.15 1863
11099 영국 정부, 최저임금 미지불 회사 198 곳 공개 file eknews 2016.08.15 1800
11098 영국, 가스 미터기 측정 실수로 인한 피해액 환불키로 file eknews 2016.08.15 1764
11097 파운드 환율 1.30달러 이하로, 각종 경제지표 하락 file eknews 2016.08.15 1819
11096 영국 사회 내 브렉시트 찬반 진영간 갈등 계속 file eknews 2016.08.15 1707
11095 영국 주택가격 숨 고르기, 다시 상승할 전망도 많아 file eknews 2016.08.15 2103
11094 영국의 100대 기업 대표이사 평균 연봉, 550만 파운드 file eknews 2016.08.08 2286
11093 영국 대학 학비 보조금, 이제부터는 대출해야 할 판 file eknews 2016.08.08 2320
11092 영국 주요은행 네 곳, 보유 자산 부족 우려 제기 file eknews 2016.08.08 1492
11091 여행지 숙박 에어비앤비 이용시, 네트워크 보안 주의 file eknews 2016.08.08 1842
11090 영국 가난한 가정 학생들, 지역내 우수 학교 재학 비율 낮아 file eknews 2016.08.08 1557
11089 영국 정규직 일자리,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줄어 file eknews 2016.08.08 1331
Board Pagination ‹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